아삭하고 맛있는 알배추 겉절이 레시피
배추겉절이 – 집에서 쉽게 따라하는 김치 담그기
김장김치가 살짝 지겨워질 때, 달큰하고 싱그러운 알배추로 가볍고 산뜻한 맛의 겉절이를 즐겨보세요.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양념이 입맛을 돋우어 밥반찬으로도, 고기 요리 곁들임으로도 손색없습니다.
겉절이 기본 재료- 알배추 1.5kg (통통하고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쪽파 10줄기 (다듬어서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 양파 1/2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 굵은소금(천일염) 3/4컵 (배추 절이는 용도)
- 물(절임용) 1.5리터 (굵은소금과 섞어 사용할 용도)
맛있는 겉절이 양념- 고춧가루 6큰술 (매콤한 맛을 조절하고 싶으시면 가감해주세요)
- 다진 마늘 1큰술 (신선한 마늘을 바로 다져 사용하면 풍미가 좋습니다)
- 다진 생강 약간(1/2 티스푼) (생강의 매운맛이 싫으면 생략하거나 양을 줄여주세요)
- 새우젓 1.5큰술 (곱게 다져서 사용하면 양념이 골고루 섞입니다)
- 액젓(까나리 또는 멸치 액젓) 3~4큰술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주며, 간을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 설탕(또는 매실청) 2큰술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소금 적당량 (최종 간을 맞출 때 사용합니다)
- 고춧가루 6큰술 (매콤한 맛을 조절하고 싶으시면 가감해주세요)
- 다진 마늘 1큰술 (신선한 마늘을 바로 다져 사용하면 풍미가 좋습니다)
- 다진 생강 약간(1/2 티스푼) (생강의 매운맛이 싫으면 생략하거나 양을 줄여주세요)
- 새우젓 1.5큰술 (곱게 다져서 사용하면 양념이 골고루 섞입니다)
- 액젓(까나리 또는 멸치 액젓) 3~4큰술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주며, 간을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 설탕(또는 매실청) 2큰술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소금 적당량 (최종 간을 맞출 때 사용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알배추의 겉잎을 한 장씩 떼어내면서 뿌리 부분의 지저분한 곳을 살짝 칼로 다듬어주세요. 최대한 잎을 살려서 한 장씩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분리한 알배추는 반으로 길게 갈라준 뒤, 다시 3~4cm 폭으로 사선 모양을 내어 썰어주세요. 사선으로 썰면 양념이 골고루 배고 먹을 때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썰어둔 배추를 담고, 분량의 굵은소금과 물 1.5리터를 부어 배추를 골고루 버무려 절여주세요. 소금이 잘 녹도록 물을 먼저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약 30분 정도 지난 후, 배추를 한번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도록 합니다. 다시 30분 뒤, 배추를 살짝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휘어지는 정도가 되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만약 아직 뻣뻣하다면 시간을 좀 더 늘려서 절여주세요.
Step 5
잘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서 잔여 소금을 제거해줍니다. 헹군 배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겉절이가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6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풀을 만들어 줄게요. 작은 냄비에 찹쌀가루 1큰술과 물 1컵을 넣고 잘 풀어준 뒤,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걸쭉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찬물에 냄비를 받쳐 완전히 식혀줍니다. 찹쌀풀이 양념을 잘 엉기게 도와줍니다.
Step 7
채 썰어둔 양파와 3~4cm 길이로 썰어둔 쪽파를 준비합니다. 쪽파는 양념이 묻혀지면서 숨이 죽기 때문에 약간 길게 썰어도 괜찮습니다.
Step 8
큰 볼에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새우젓, 액젓, 설탕(또는 매실청)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새우젓과 액젓은 처음부터 다 넣기보다 약간 적게 넣고 나중에 간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찹쌀풀도 함께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Step 9
물기를 뺀 배추와 준비한 양파, 쪽파를 양념 볼에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배추가 으깨지지 않도록 가볍게, 손으로 살살 뒤적이며 양념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액젓이나 소금으로 맞춰주면 맛있는 알배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 보관하며 2~3일 내에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