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알타리 김치 담그기
잘 익은 알타리 김치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 매콤달콤한 별미 김치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제철을 맞아 싱싱한 알타리무로 맛있는 김치를 담가보세요. 잘 익은 알타리 김치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고, 라면이나 다른 면 요리와 곁들여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요. 김치냉장고에 차곡차곡 보관해두면 두고두고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어 더욱 좋아요. 특히 저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별미 김치랍니다!
김치 재료- 알타리무 3단 (무청이 싱싱하고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골라주세요)
- 쪽파 1/2단
- 대파 2개
- 천일염 2컵 (알타리무 절임용)
김치 양념 재료- 고추가루 1.5컵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멸치액젓 1컵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져서 사용하세요)
- 다진 마늘 12~15개 분량
- 생강청 1큰술 (또는 다진 생강 1큰술)
- 설탕 1큰술
- 양파즙 1봉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든 것)
- 찬밥 1공기 (풀 대신 넣어 감칠맛을 더해요)
- 고추가루 1.5컵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멸치액젓 1컵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져서 사용하세요)
- 다진 마늘 12~15개 분량
- 생강청 1큰술 (또는 다진 생강 1큰술)
- 설탕 1큰술
- 양파즙 1봉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든 것)
- 찬밥 1공기 (풀 대신 넣어 감칠맛을 더해요)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알타리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무의 크기가 너무 크지 않고, 잎이 짧으며 푸릇푸릇한 것이 좋습니다. 누렇게 뜬 떡잎이나 질긴 겉잎은 깔끔하게 떼어내 주세요. 준비한 알타리무에 굵은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 2시간 정도 충분히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주면 더욱 고르게 절여져요.
Step 2
알타리무가 부드럽게 잘 절여졌다면, 흐르는 물에 3번 이상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주세요. 헹군 후에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제대로 빠지지 않으면 김치가 싱거워질 수 있어요.
Step 3
김치의 감칠맛과 농도를 더해줄 풀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 믹서기에 물기 뺀 찬밥, 멸치액젓, 새우젓, 마늘, 양파즙을 넣고 모든 재료가 곱게 갈릴 때까지 부드럽게 갈아주세요. 마치 수프처럼 부드럽게 갈아주시면 좋아요.
Step 4
믹서기에 곱게 간 양념에 고추가루, 생강청, 설탕,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금을 넣어 김치 양념을 완성합니다. 모든 양념이 덩어리 없이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주세요.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5
이제 알타리무와 함께 버무릴 부재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쪽파는 약 3cm 길이로 썰어주시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준비된 쪽파와 대파를 미리 만들어둔 고추가루 양념에 넣고 골고루 버무려 양념이 재료에 잘 배도록 잠시 둡니다.
Step 6
물기가 잘 빠진 알타리무를 먹기 좋은 크기(보통 2~3등분)로 잘라줍니다. 준비해둔 양념 재료를 알타리무 위에 듬뿍 붓고, 손으로 버무려가며 양념이 알타리무의 잎과 줄기, 무 부분까지 골고루 스며들도록 꼼꼼하게 버무려주세요. 이때, 알타리무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도 양념이 잘 배도록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7
양념이 골고루 잘 배인 알타리김치는 준비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김치통에 담은 김치는 뚜껑을 닫고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기보다는, 하루나 이틀 정도는 상온(실내)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숙성 과정을 거치면 김치가 더욱 맛있게 익는답니다.
Step 8
이틀간의 실내 숙성을 마친 알타리김치는 이제 김치냉장고로 옮겨 시원하게 보관해주세요. 아직 완전히 익지는 않았지만, 벌써부터 군침 도는 먹음직스러운 알타리 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익혀서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