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오이무침 레시피
집밥 백선생처럼 쉽게 만드는 엄마표 오이무침
어릴 적 어머니께서 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후다닥 무쳐주시던 추억의 오이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어 밥 비벼 먹기에도, 시원한 물에 말아 먹기에도 최고예요! 잊혀졌던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해 보세요. 요리 과정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자세한 영상 레시피도 준비했어요. ☞ ☞ https://youtu.be/629ovNIcI9Y ☜☜
주재료- 신선한 오이 3개
- 양파 1/2개
- 아삭한 당근 1/3개
매콤달콤 양념- 백설탕 3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국간장 1큰술 (혹은 진간장)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찰진 고추장 3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백설탕 3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국간장 1큰술 (혹은 진간장)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찰진 고추장 3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양 끝부분을 살짝 잘라낸 후,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썰어놓은 오이는 볼에 담고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 뒤, 10분 정도 절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가 숨이 죽으면서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절이는 동안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도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오이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채소는 따로 볼에 담아둘게요.
Step 3
이제 오이무침의 맛을 결정할 특급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백설탕 3큰술, 국간장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찰진 고추장 3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만약 너무 단맛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설탕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10분간 절여진 오이는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하고, 손으로 물기를 너무 세지 않게 꼭 짜줍니다. 물기를 짠 오이는 채 썰어둔 양파, 당근과 함께 큰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모두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오이가 뭉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무침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