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오이 고추 된장 무침 레시피
입맛 없을 때 2분 완성! 이모 손맛 그대로, 아삭한 고추 된장 무침
수년 전 남해 여행 중 우연히 맛보고 반해버린 밑반찬, 오이 고추 된장 무침을 소개합니다. 고기 반찬이 없을 때도 이 된장 무침 하나면 밥 한 공기가 뚝딱 사라질 거예요. 특히 잘 지은 밥과 함께라면 그 어떤 진수성찬 부럽지 않답니다. 만들기 정말 쉬운데도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마법 같은 반찬이에요.
주재료- 오이 고추 6개
- 된장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올리고당 0.5 큰술 (또는 물엿)
- 통깨 약간
- 다진 마늘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오이 고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꼭지를 제거하고, 한 입 크기인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어슷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작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를 유지해주세요.
Step 2
넓은 볼에 썰어놓은 오이 고추를 담아주세요. 이제 양념 재료를 넣을 차례인데요, 통깨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재료, 즉 된장, 참기름, 올리고당, 다진 마늘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3
이제 손을 이용해 조물조물 무쳐줄 시간입니다. 된장과 다진 마늘이 고추에 골고루 배도록, 그리고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무쳐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무르면 고추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지 않으니 부드럽게 다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맛있게 무쳐진 고추 된장 무침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아삭이고추 된장 무침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