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상큼한 청경채 겉절이

텃밭에서 바로 딴 신선한 청경채로 만든 아삭한 겉절이 레시피

아삭하고 상큼한 청경채 겉절이

갓 수확한 싱싱한 청경채를 아삭하고 상큼한 겉절이 양념으로 버무려 보세요! 볶아도 맛있지만, 저는 이 상큼한 무침을 더 좋아한답니다. 간단하면서도 짧은 시간에 뚝딱 만들 수 있어 점심 반찬이나 간단한 메뉴로 완벽해요. 저와 함께 이 맛있는 청경채 무침을 만들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청경채 7포기
  • 다진 파 1큰술
  • 청경채 데칠 때 소금 0.5큰술
  • 청경채 세척 시 식초 1큰술

겉절이 양념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치액 1큰술 (또는 국간장/액젓)
  • 깨소금 1큰술
  • 참기름 약간
  • ※ 모든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조리 방법

Step 1

청경채는 포기 사이사이에 흙이나 이물질이 숨어있기 쉬우니, 흐르는 물에 줄기와 잎 부분을 꼼꼼하게 여러 번 씻어주세요. 깨끗이 씻은 청경채는 식초 1큰술을 푼 물에 잠시 담가두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참치액 대신 국간장이나 액젓을 사용해도 좋아요.)

Step 1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 0.5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청경채의 두꺼운 줄기 부분부터 넣고 약 10초간 살짝 데친 후, 잎 부분까지 모두 넣어 10초 정도만 더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아삭함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청경채는 바로 건져내 찬물에 빠르게 헹궈 열기를 식힌 뒤,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포기가 크다면 반으로 갈라주어도 좋습니다.

Step 2

Step 3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청경채를 먹기 좋은 크기(보통 포기째 사용하거나, 포기가 크면 2~3등분)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이 레시피에서는 작은 포기라 뿌리 부분만 살짝 정리하고 사용했습니다.) 이제 넓은 볼에 준비한 모든 겉절이 양념 재료(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치액, 깨소금, 참기름)를 넣고, 청경채와 함께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리면 아삭하고 상큼한 청경채 겉절이가 완성됩니다!

Step 3

Step 4

청경채는 본래 샐러드처럼 고춧가루 없이 소금이나 국간장만 살짝 넣고 무쳐도 신선하고 맛있지만, 이렇게 고춧가루를 넣어 겉절이 스타일로 버무리면 매콤달콤한 감칠맛이 더해져 훨씬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해요!

Step 4

Step 5

텃밭에서 막 뽑아온 싱싱한 청경채로 휘리릭 만든 무침! 점심 식사 때 샐러드처럼 곁들여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어요.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을 정도랍니다.

Step 5

Step 6

아직 여물기 전인 청경채라 그런지, 벌레들이 먼저 와서 잎을 갉아먹은 흔적이 좀 보이네요. 잎에 구멍이 숭숭 뚫린 청경채도 있지만, 뭐, 너희들도 살아야 하니 함께 나눠 먹어야죠! 하하.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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