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오이지무침 레시피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드는 전통 오이지무침 밑반찬
집에서 직접 담근 전통 오이지로 만든 오이지무침은 시판 오이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꼬들꼬들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오늘 레시피로 맛있는 오이지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오이지 무침 재료- 전통 오이지 7개
- 쪽파 또는 대파 약간 (송송 썰어 준비)
- 청양고추 2개 (송송 썰어 준비)
- 홍고추 1개 (송송 썰어 준비)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물엿 1/2컵
양념 재료-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2배 사과식초 1/2큰술 (또는 일반 식초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2배 사과식초 1/2큰술 (또는 일반 식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합니다. 그런 다음 0.3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먹기 좋게 송송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너무 얇으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써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썰어둔 오이지를 볼에 담고 찬물을 부어주세요. 약 5~8분 정도 오이지의 짠기를 빼는 과정입니다. 중간에 물을 한 번 정도 갈아주면 더욱 깔끔하게 짠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오이지가 퍼져서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시간을 지켜주세요.
Step 3
짠기를 뺀 오이지는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꼭 짜줍니다. 너무 세게 짜면 오이지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짜주세요. 물기를 짠 오이지를 다시 볼에 담고, 물엿 반 컵을 부어 약 20분간 재워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오이지의 수분을 빼내어 더욱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20분간 물엿으로 재워두면 오이지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빠져나온 물기를 오이지와 분리하여 버리고, 오이지 자체의 물기도 다시 한번 서너 번 정도 짜서 제거해주세요. 이 단계가 오이지무침의 아삭한 식감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5
쪽파(또는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사용하여 송송 썰어줍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지거나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는 색감을 더하고 매콤한 맛을 내주어 오이지무침의 풍미를 높여줍니다.
Step 6
물기를 꼭 짠 오이지에 미리 준비한 양념 재료(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2배 식초)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오이지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이 부족하다 싶으면 기호에 맞게 가감해주세요.
Step 7
양념에 버무린 오이지에 썰어둔 파와 고추를 넣고 다시 한번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아삭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는 맛있는 오이지무침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곁들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