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무생채 황금 레시피
매콤달콤! 밥도둑 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
입맛 없을 때 최고!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무생채 비법을 공개합니다. 얇게 채 썬 무로 즉석에서 무쳐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따뜻한 밥에 무생채, 계란 프라이 하나 얹고 참기름과 통깨 솔솔 뿌려 비벼 먹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지금 바로 맛있는 무생채를 만들어 보세요!
기본 재료- 무 1개 (크고 싱싱한 것으로 준비)
- 천일염 1/2컵 (무 절이기용)
- 굵은 고춧가루 1큰술 (색깔 입히기용)
- 생강 1큰술 (다지거나 갈아서 준비)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 양조 식초 1큰술 (새콤한 맛)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색감을 더해줄 용도)
- 대파 2대 (송송 썰어 사용)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무의 껍질을 감자칼이나 필러를 이용해 얇게 벗겨내 주세요. 무의 끝부분에 붙어 있는 흙이나 지저분한 부분, 그리고 심지가 단단한 부분은 칼로 살짝 도려내 깔끔하게 손질합니다.
Step 2
손질한 무는 채칼을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김치처럼 굵게 썰어도 좋지만, 이번에는 비빔밥에 넣어 먹기 위해 얇게 채 썰어 보았습니다. 얇게 썰수록 양념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얇게 썬 무채를 담고, 천일염 1/2컵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이렇게 소금물에 10분에서 15분 정도 절여주면 무의 수분이 빠져나가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한 번 뒤적여 골고루 절여지도록 해주세요.
Step 4
절여진 무채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여분의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준 뒤, 굵은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색을 입혀줍니다. 굵은 고춧가루는 색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무를 으깨지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이제 양념 재료를 넣을 차례입니다. 다진 생강 1큰술, 설탕 1큰술, 양조 식초 1큰술을 넣고, 마치 아기를 다루듯 부드럽게 살살 버무려 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6
무생채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야 더욱 맛있게 느껴지죠. 예쁜 색감을 위해 고운 고춧가루 1큰술을 추가로 넣어 다시 한번 곱게 색을 내줍니다. 색이 고루 퍼지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 2대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면 맛있는 무생채가 완성됩니다. 대파의 시원한 맛과 마늘의 향이 무생채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Step 8
짜잔! 먹음직스러운 색깔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무생채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이 무생채는 어떤 식탁에서도 빛나는 훌륭한 반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