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숙주 소고기 무국
시원한 국물과 아삭한 숙주의 조화, 소고기 무국
소고기 무국을 사랑하는 딸을 위해 끓인 특별한 국입니다. 기본 소고기 무국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더해줄 숙주를 넣어보았어요. 그랬더니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지고 풍성해져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한 숟가락 뜨는 순간 ‘캬~’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시원하고 개운한 맛입니다. 숙주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완전히 새로운 별미가 되었어요.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숙주 소고기 무국, 맛있게 끓여 드시고 오늘도 건강 챙기세요! ♡
국 끓이기 재료- 소고기 사태 2컵 (큼직하게 썬 것)
- 무 1/4개 (나박 썰기)
- 숙주 1봉 (약 150g)
- 물 1.5 리터
양념 재료- 참치액 3 큰술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맛술 (미림) 2 큰술
-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
- 대파 1/4대 (송송 썰기)
- 참치액 3 큰술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맛술 (미림) 2 큰술
-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
- 대파 1/4대 (송송 썰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큼직하게 썬 소고기 사태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완전히 빼주세요. 핏물을 제거해야 국물이 깔끔하고 잡내가 나지 않습니다.
Step 2
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약 0.5cm 두께로 나박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으면 끓이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3
냄비에 물 1.5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를 넣고 중불로 줄여 10-15분 정도 푹 끓여 고기를 익혀주세요. 이때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면 국물이 더욱 맑아집니다.
Step 4
소고기가 거의 다 익었으면 썰어둔 무를 넣고,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까지 약 5-7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어야 국물에 시원한 맛이 우러나옵니다.
Step 5
무가 반쯤 익으면 깨끗하게 씻은 숙주를 넣고, 준비한 참치액, 다진 마늘, 맛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고, 송송 썬 대파를 넣은 후 불을 꺼주세요.
Step 6
완성된 숙주 소고기 무국을 먹기 좋은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드시면 속이 든든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