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얼갈이 김치
초보자도 쉽게! 아삭하고 시원한 맛 보장, 얼갈이 김치 황금 레시피
연한 얼갈이김치는 고춧가루 양을 줄이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야 제맛이 나는 시원한 김치입니다. 양념이 너무 진하면 얼갈이의 싱그러운 맛이 살아나지 않아요. 마침 배추값이 비싸서 포기김치를 잠시 미루고, 간단하게 얼갈이로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봤습니다.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즐기기 좋아요!
김치 재료- 얼갈이 배추 2단
- 쪽파 60g
- 천일염 1컵 (종이컵 기준)
김치 양념 재료- 건고추 6개
- 다시마 육수 1컵 (200ml)
- 찹쌀풀 1/2컵 (종이컵 기준)
- 다진 마늘 8톨 (약 2T)
- 다진 생강 15g (약 1T)
- 국간장 또는 액젓 1/4 ~ 1/3컵 (60~80ml)
- 새우젓 2큰술 (국물 없이 건더기만)
- 작은 사과 1/2개
- 고운 고춧가루 5큰술
- 통깨 약간
- 건고추 6개
- 다시마 육수 1컵 (200ml)
- 찹쌀풀 1/2컵 (종이컵 기준)
- 다진 마늘 8톨 (약 2T)
- 다진 생강 15g (약 1T)
- 국간장 또는 액젓 1/4 ~ 1/3컵 (60~80ml)
- 새우젓 2큰술 (국물 없이 건더기만)
- 작은 사과 1/2개
- 고운 고춧가루 5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얼갈이 배추 2단을 준비합니다. 손질하기 전에 얼갈이의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Step 2
얼갈이 배추의 뿌리 부분을 다듬고, 시들거나 지저분한 겉잎은 제거해주세요. 부드러운 속대는 그대로 사용하고, 질긴 겉잎은 먹기 좋게 손으로 길게 반 갈라 준비합니다.
Step 3
손질한 얼갈이 배추는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특히 줄기 사이사이에 흙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넓은 볼에 물 2L를 붓고 천일염 1컵을 녹여 소금물을 만듭니다. 얼갈이 배추는 잎이 연해서 직접 소금에 절이기보다 소금물에 담가 절이는 것이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좋습니다. 얼갈이 배추를 소금물에 넣고 약 30분간만 절여주세요. 너무 오래 절이면 물러질 수 있습니다.
Step 5
김치 양념에 들어갈 찹쌀풀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찹쌀가루에 물을 조금씩 부어 멍울 없이 갠 후,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걸쭉하게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미리 저어주면 찹쌀풀이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6
다시마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찬물과 다시마를 넣고 중약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1~2분 뒤 불을 끄고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이렇게 우려낸 다시마 육수를 차갑게 식혀 사용합니다.
Step 7
쪽파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은 후, 김치 양념이 잘 배도록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김치 양념에 갈아 넣을 작은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생강도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Step 8
건고추는 찬물에 10분 정도 잠시 불려 부드럽게 만든 후, 가위나 칼을 이용해 잘게 잘라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부드럽게 갈립니다.
Step 9
소금물에 절여진 얼갈이 배추는 건져내어 흐르는 물에 한 번만 가볍게 헹궈 짠기를 제거합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Step 10
믹서기에 다진 마늘, 준비한 생강, 썰어둔 사과, 물에 불린 건고추, 그리고 식혀둔 다시마 육수를 넣습니다. 여기에 새우젓 건더기까지 넣고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갈릴 때까지 곱게 갈아주세요. 갈아진 재료에 찹쌀풀, 고운 고춧가루, 액젓(또는 국간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 김치 양념을 완성합니다. 간은 기호에 따라 액젓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11
물기를 뺀 얼갈이 배추와 썰어둔 쪽파를 넓은 볼에 담습니다. 만들어둔 김치 양념을 모두 붓고, 얼갈이 배추가 부서지지 않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얼갈이 김치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