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여름 별미, 상추김치
입맛 없을 때 최고! 여름 더위를 잊게 할 상큼 매콤한 상추김치 만들기
한여름 더위에 지친 입맛을 확 살려줄 별미, 상추김치입니다. 신선한 상추의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한 소쿠리 만들어두면 어느새 바닥이 보이는 마성의 여름 김치랍니다!
주재료- 신선한 상추 1kg
- 건조 홍고추 10개
- 잘 익은 배 1/2개
- 양파 1개
- 쪽파 또는 대파 약간 (송송 썰어 준비)
- 당근 약간 (곱게 채 썰어 준비)
- 찬밥 1/2공기 (양념 농도 조절용)
양념 재료- 고춧가루 7큰술 (입맛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매실청 4큰술 (단맛과 감칠맛)
- 멸치 액젓 5큰술 (감칠맛)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져 준비)
- 국간장 2큰술 (깊은 맛)
- 양조간장 2큰술 (풍미)
- 통깨 약간 (고소함 더하기)
- 고춧가루 7큰술 (입맛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매실청 4큰술 (단맛과 감칠맛)
- 멸치 액젓 5큰술 (감칠맛)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져 준비)
- 국간장 2큰술 (깊은 맛)
- 양조간장 2큰술 (풍미)
- 통깨 약간 (고소함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건조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깨끗한 볼에 담고 물 2컵을 부어 20~30분간 불려줍니다. 이 불린 고추와 물이 양념의 기본이 되어줄 거예요.
Step 2
싱싱한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잎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씻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김치가 물러질 수 있어요.
Step 3
배 1/2개와 양파 1/2개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잘게 썰기보다는 믹서기에 갈기 편하도록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이 재료들이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믹서기 또는 믹서용 볼에 준비한 썰어둔 배와 양파, 물과 함께 불린 홍고추, 찬밥 1/2공기, 멸치 액젓 5큰술, 곱게 다진 새우젓 2큰술을 넣습니다.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갈릴 때까지 곱게 갈아주세요. 찬밥은 양념을 걸쭉하게 만들고 밥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넓은 볼에 갈아둔 양념을 붓고, 고춧가루 7큰술, 매실청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양조간장 2큰술, 통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파와 곱게 채 썬 당근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려주세요. 맛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이나 간장을 살짝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6
준비한 김치통에 물기를 제거한 상추를 2~3장씩 겹쳐가며 넣습니다. 그 위에 만들어둔 양념을 켜켜이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상추 잎마다 양념이 잘 묻도록 꾹꾹 눌러가며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이렇게 정성껏 만든 상추김치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보약 같은 상추김치, 맛있게 만들어 뜨거운 여름 밥상에 특별함을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