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지무침 레시피
여름 별미! 입맛 돋우는 최고의 오이지무침 만들기
더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이만한 반찬이 없죠!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가 즐거운 오이지무침으로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을 즐겨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오이지무침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오이지 5개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1.5큰술
- 매실액 2큰술
- 참기름 2큰술
- 통깨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송송 썬 대파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오이지무침을 위한 양념장을 만들어 볼 거예요. 볼에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5큰술, 매실액 2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그리고 송송 썬 대파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두면 오이지에 간이 잘 배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2
이제 메인 재료인 오이지를 준비할 차례예요. 오이지는 통째로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 염분을 제거해주세요. 너무 오래 헹구면 오이지의 맛있는 짠맛이 다 빠져나갈 수 있으니 적당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헹군 오이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게 썰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너무 얇으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2~3m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시면 좋아요.
Step 4
썰어둔 오이지를 찬물에 넣고 손으로 주물러 가며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지의 짠기와 불순물이 제거되어 더욱 깔끔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오이지의 짠 정도에 따라 3번 정도 헹궈주었어요. 헹굴 때마다 깨끗한 물로 갈아주며 헹궈주세요.
Step 5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뺀 오이지는 좀 더 단단한 식감을 위해 베 주머니나 면보에 넣고 준비해주세요. 오이지를 그냥 짜면 물기가 충분히 빠지지 않을 수 있어요.
Step 6
준비된 베 주머니나 면보에 담은 오이지를 꽉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무침의 맛이 싱거워질 수 있답니다.
Step 7
물기를 꽉 짜낸 오이지는 꼬득꼬득한 식감이 살아나 무쳐놨을 때 더욱 맛있어요. 이 과정이 오이지무침의 식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이니 꼭 꼼꼼하게 짜주세요!
Step 8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오이지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오이지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너무 세게 무르면 오이지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9
짜잔!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오이지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시원한 냉국수나 비빔밥 위에 곁들여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맛있는 오이지무침으로 잃었던 입맛도 되찾고, 즐거운 여름 식탁을 완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