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제철 무김치
갓 수확한 텃밭 무로 담근 맛있는 다발 무김치 레시피
싱싱한 텃밭 무로 담근 아삭하고 시원한 다발 무김치를 소개합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무김치, 지금 바로 담가보세요!
무김치 재료- 제철 다발 무 1단
- 쪽파 1줌 (약 5cm 길이로 썰기)
- 양파 1/2개 (곱게 다지거나 갈기)
- 마늘 15쪽 (다지거나 갈기)
- 사과 1/2개 (씨 빼고 갈기)
- 생강 1T (다지거나 갈기)
양념 재료- 만들어 둔 육수 2컵
- 고운 고춧가루 1컵
- 멸치액젓 3T
- 새우젓 3T (곱게 다지기)
- 설탕 1T
육수 재료 (선택 사항)- 표고버섯 기둥
- 무 껍질 또는 자투리
- 대파 흰 부분
- 다시마
찹쌀풀- 만들어 둔 육수 2컵
- 찹쌀가루 2T
- 만들어 둔 육수 2컵
- 고운 고춧가루 1컵
- 멸치액젓 3T
- 새우젓 3T (곱게 다지기)
- 설탕 1T
육수 재료 (선택 사항)- 표고버섯 기둥
- 무 껍질 또는 자투리
- 대파 흰 부분
- 다시마
찹쌀풀- 만들어 둔 육수 2컵
- 찹쌀가루 2T
- 만들어 둔 육수 2컵
- 찹쌀가루 2T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다발 무는 잎과 무의 경계 부분을 칼로 살살 긁어 이물질을 제거해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물 3컵에 소금 1/2컵을 넣어 소금물을 만들고, 이 소금물을 다듬은 무에 골고루 뿌려 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절이는 동안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 주세요.
Step 2
무가 절여지는 동안,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표고버섯 기둥, 무 껍질이나 자투리, 대파 흰 부분, 다시마 등을 넣고 물을 부어 15-20분 정도 끓여 건더기는 건져내고 육수만 준비해 주세요. (시판 육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믹서기나 분쇄기를 사용하여 마늘, 양파, 사과, 생강을 넣고 곱게 갈아 양념 베이스를 만듭니다. 재료들을 너무 곱게 갈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농도로 갈아주세요.
Step 4
곱게 간 양념 베이스에 만들어 둔 육수를 조금 넣고 섞은 뒤,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멸치액젓과 설탕도 함께 넣어 양념이 재료에 잘 배도록 합니다.
Step 5
냄비에 육수 2컵과 찹쌀가루 2T를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저어가며 끓여 찹쌀풀을 쑵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주며 끓여 투명해지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주세요.
Step 6
깨끗하게 씻은 쪽파는 약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7
잘 절여진 무는 찬물에 2-3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뒤 물기를 빼줍니다. 이때 무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절여야 무의 시원한 단맛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기를 뺀 무는 먹기 좋게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Step 8
물기를 뺀 무에 만들어 둔 고춧가루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양념이 무에 잘 스며들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양념을 섞은 후, 다져놓은 새우젓을 넣고 다시 한번 잘 버무려 간을 맞춰줍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썰어둔 쪽파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면 맛있는 무김치가 완성됩니다. 쪽파의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너무 오래 버무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10
갓 담근 무김치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먹음직스럽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밥상에 풍성함을 더해줄 거예요. 이 맛있는 무김치,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Step 11
이 레시피로 담근 무김치는 양이 많지 않아 작은 반찬통 두 개 정도가 나왔습니다. 금방 먹을 수 있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12
갓 담근 무김치를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내어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밥 한 그릇이 금세 사라질 만큼 훌륭한 밥반찬이 될 것입니다.
Step 13
쪽파는 취향에 따라 길게 그대로 넣어도 좋지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먹을 때도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