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콩나물 나물

어릴 적 엄마의 손맛 그대로, 키가 쑥쑥 자라는 콩나물 나물 레시피

아삭하고 시원한 콩나물 나물

어린 시절, 친정엄마께서 늘 밥상에 올려주시던 추억의 콩나물 나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키가 크려면 콩나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엄마 말씀처럼, 저렴하고 건강한 콩나물은 우리 가족 식탁의 단골 메뉴였어요. 고등어, 시래기국과 함께 돌아가며 먹었던 콩나물 반찬 덕분에 아픈 줄 모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었답니다.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이 콩나물 나물은 지금도 구포시장에 가면 꼭 넉넉히 사 올 만큼 제게는 특별한 음식이에요. 콩나물은 종류가 다양하니, 다음에 어떤 콩나물을 사용했는지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지금 바로 맛있는 콩나물 나물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삶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콩나물 한 봉지
  • 쪽파 또는 잔파 약간
  • 멸치다시마 육수 1컵
  • 소주 또는 맛술(미림, 미향) 1큰술

양념

  • 국산 천일염 (또는 소금) 약간
  • 양파 엑기스 (또는 올리고당) 1/2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콩나물을 준비합니다. 콩나물의 꼬리가 지저분하거나 상한 것이 있다면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Step 1

Step 2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멸치다시마 육수 1컵, 소주(또는 맛술) 1큰술, 천일염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2

Step 3

콩나물이 삶아지는 동안, 쪽파나 잔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3

Step 4

씻은 파는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길이)로 썰어둡니다. 고명으로 사용할 것이니 곱게 썰어주세요.

Step 4

Step 5

냄비의 물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콩나물을 한번 뒤집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콩나물이 골고루 익어요!) 다시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양파 엑기스(또는 올리고당), 썰어둔 파를 넣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5

Step 6

마지막으로, 완성된 콩나물 나물을 접시에 담아내기 전, 뚜껑을 열어둔 채로 살짝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파 고명의 색감이 선명하게 살아있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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