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향긋한 부추 양파 겉절이 레시피
봄 부추로 만드는 초간단 부추 양파 겉절이,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 양념 비법
봄이 오면 꼭 생각나는 맛, 바로 향긋한 부추와 아삭한 양파가 만난 겉절이입니다! 비타민 A, C가 풍부하여 원기 회복에 좋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따뜻한 성질의 부추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줍니다. 노화 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봄 부추는 ‘자양강장제’라 불릴 만큼 기력을 북돋아 주죠. 주로 생채, 김치, 전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100g당 22kcal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신선한 부추를 고르는 팁은 잎이 시들지 않고 선명한 녹색을 띠며, 줄기가 부드럽고 싱그러운 향이 나는 것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소개하는 건강 만점 부추 양파 겉절이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 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신선한 부추 120g
- 달콤한 자색 양파 1/2개
맛을 더하는 양념- 매콤한 고춧가루 1 큰 술
- 감칠맛 나는 멸치 액젓 2 큰 술
- 새콤달콤 매실청 1 큰 술
- 향긋한 다진 마늘 0.5 큰 술
- 은은한 단맛의 비정제 설탕 0.7 큰 술
- 풍미 가득 발사믹 식초 1 큰 술
- 고소한 통깨소금 1 큰 술
- 매콤한 고춧가루 1 큰 술
- 감칠맛 나는 멸치 액젓 2 큰 술
- 새콤달콤 매실청 1 큰 술
- 향긋한 다진 마늘 0.5 큰 술
- 은은한 단맛의 비정제 설탕 0.7 큰 술
- 풍미 가득 발사믹 식초 1 큰 술
- 고소한 통깨소금 1 큰 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부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혹시 냉장고에서 며칠 보관했던 부추라면, 시들거나 짓무른 잎은 과감히 제거하고 깨끗한 부분만 골라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이번 레시피에는 색감이 예쁜 자색 양파를 사용했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손질한 부추는 약 3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너무 길면 양념이 골고루 배지 않고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자색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색감을 더하고 싶다면 얇게 썬 당근을 소량 추가해도 좋지만, 오늘은 깔끔하게 부추와 양파만 사용했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손질해둔 부추와 채 썬 자색 양파를 모두 담아주세요. 이제 맛있는 양념을 할 차례인데요. 먼저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 액젓 2 큰 술, 새콤달콤한 매실청 1 큰 술, 그리고 매콤함을 담당할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이때 액젓의 염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4
양념의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 0.5 큰 술을 넣고, 일반 식초 대신 특별한 풍미를 선사할 발사믹 식초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발사믹 식초의 은은한 산미와 깊은 맛이 부추와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마지막으로 비정제 설탕 0.7 큰 술을 넣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해도 좋아요.
Step 5
이제 고소함을 더해줄 깨소금 1 큰 술을 듬뿍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부추와 양파가 으깨지지 않도록 아주 살살 버무려주세요. 젓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들어 올리듯 섞어주면 부추의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살살 버무리면, 맛있는 부추무침, 부추 양파 무침이 완성됩니다! 혹시 참기름의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깨소금을 넣기 전에 참기름 1/2 큰 술을 추가해서 버무려 드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Step 6
완성된 부추 양파 겉절이는 보기에도 예쁜 그릇에 담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제대로 돋우어 줄 거예요. 발사믹 식초를 사용했더니 일반 식초를 사용했을 때보다 훨씬 향긋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답니다.
Step 7
이렇게 간단하게 만든 부추 양파 겉절이는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곁들이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훌륭한 채소 반찬이 됩니다. 특히 육전을 부쳐서 함께 곁들여 먹었더니, 부추의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이 육전의 부드러움과 조화를 이루어 정말 맛있었어요. 오늘은 입춘이라 그런지 날씨도 화창하니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네요. 여러분도 맛있는 부추 양파 겉절이로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식사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