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향긋한 연근 부추전
[명절 별미/전 요리] 쫄깃한 연근과 향긋한 부추의 환상 궁합, 연근 부추전 만들기
명절 상차림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으신가요? 씹을수록 고소하고 아삭한 연근과 향긋한 부추가 만나 맛과 모양까지 모두 사로잡는 간단하지만 근사한 연근 부추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매력에 누구나 반할 거예요!
기본 재료- 신선한 부추 한 줌
- 아삭한 식감의 연근 1/2개
- 부드러운 밀가루 5큰술
- 고소한 맛을 더하는 부침가루 3큰술
- 차가운 물 2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후, 약 1cm 길이로 총총 썰어 준비합니다. 부추 특유의 향긋함이 전의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2
다음으로 연근은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뒤,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얇게 썰어야 익었을 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전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TIP: 너무 두꺼우면 익히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Step 3
볼에 준비한 부추를 넣고, 부드러운 밀가루 5큰술과 고소한 맛을 더해줄 부침가루 3큰술을 넣어주세요. 이 두 가지 가루의 황금 비율이 맛있는 전의 핵심이랍니다.
Step 4
아직 물은 넣지 않은 상태에서, 가루 재료와 부추가 잘 섞이도록 손이나 주걱으로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부추에 가루가 고르게 묻도록 하는 과정이에요.
Step 5
이제 차가운 물 200ml를 천천히 부어주면서 반죽을 섞어주세요.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지도 않은, 재료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농도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풀어주세요.
Step 6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예열이 되면 부추전 반죽을 숟가락을 이용해 한 스푼씩 떠서 올려주세요. 동그랗고 먹음직스러운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Step 7
반죽을 올린 팬 위에, 미리 얇게 썰어둔 연근을 하나씩 예쁘게 올려주세요. 연근이 전 위에서 동동 떠다니지 않고 잘 붙도록 살짝 눌러주면 좋아요.
Step 8
연근 부추전이 타지 않으면서도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숟가락이나 뒤집개를 이용해 살짝씩 눌러주면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충분히 구워주는 것이 좋아요.
Step 9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연근의 아삭한 식감까지 살아있는 연근 부추전이 완성되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으로 명절 상차림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어요. 이번 명절, 새로운 도전으로 맛있는 연근 부추전을 만들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