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배추 겉절이 (감자풀 활용)
일주일 내내 맛있는 아삭한 배추 겉절이 황금 레시피
잘 삶은 감자를 갈아 넣어 더욱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양념이 돋보이는 아삭한 배추 겉절이입니다. 찹쌀풀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며, 바로 무쳐 먹어도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주재료- 알배추 2통
- 부추 1줌
- 쪽파 1줌
- 천일염 (절임용)
- 감자 3개
- 홍고추 10개
- 사과 1개
- 양파 1개
양념 재료- 고춧가루 (적당량)
- 마늘 (다진 것)
- 생강 (다진 것)
- 매실청
- 멸치액젓
- 새우젓 (다진 것)
- 설탕
- 고춧가루 (적당량)
- 마늘 (다진 것)
- 생강 (다진 것)
- 매실청
- 멸치액젓
- 새우젓 (다진 것)
- 설탕
조리 방법
Step 1
알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한 잎씩 깨끗하게 분리한 뒤, 찬물에 헹궈주세요. 넉넉한 물에 천일염을 풀어 소금물을 만든 뒤, 배추를 넣어 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주어 골고루 절여지도록 합니다.
Step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넣어 삶아줍니다. 감자가 푹 익으면 건져내어 한 김 식혀주세요. 찹쌀풀 대신 이 삶은 감자를 활용할 거예요. 쪽파는 흰 부분을 포함하여 2~3cm 길이로 썰고, 부추는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Step 3
믹서기에 삶아 식힌 감자, 홍고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큼직하게 썬 양파와 사과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물이 너무 되직하면 찬물을 약간 넣어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Step 4
곱게 간 양념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새우젓, 매실청, 설탕을 넣고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이 상태로 잠시 두면 고춧가루가 불어 색이 더 예뻐지고 양념 맛이 깊게 우러나와 좋습니다.
Step 5
절여진 배추는 만졌을 때 부드럽게 휘어지면서도 탄력이 느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너무 오래 절이면 물러지니 적당한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Step 6
잘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소금기를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씻은 배추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이때 물기를 제대로 빼주어야 겉절이가 싱거워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입니다.
Step 7
물기를 뺀 배추에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배추 잎 한 장 한 장 사이사이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아직은 부추와 쪽파를 넣지 않고 배추만 먼저 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배추에 양념이 어느 정도 배이면, 썰어둔 부추와 쪽파를 넣고 다시 한번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무르면 배추 숨이 죽고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먹기 좋은 크기로 쭉쭉 찢어서 접시에 담아내면 아삭하고 맛있는 배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찹쌀풀 대신 감자를 활용하여 더욱 특별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갓 무쳐 바로 드시면 신선한 맛을 만끽하실 수 있고, 냉장 보관하며 며칠간 드셔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