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봄동 물김치 황금 레시피
제철 봄동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물김치 담그기: 봄동 물김치, 봄동 나박김치 레시피 완벽 가이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싱그러운 봄동으로 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물김치를 담가보세요! 겨울철 노지에서 자라 추위에 강한 봄동은 수분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맛이 강하며, 연한 조직 덕분에 겉절이나 무침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 레시피는 봄동 특유의 아삭함과 시원한 국물을 살려, 밥 두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의 봄동 물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국 없이도 밥 한 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봄동 물김치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주재료- 봄동 1단
- 무 120g
- 대파 1개
육수 및 양념 재료 (갈아줄 재료)- 배 1/2개
- 양파 1/2개
- 생강청 1큰술 (또는 생강 1쪽)
- 다진 마늘 1큰술 (또는 통마늘 1/2컵)
봄동 세척용- 식초 2큰술
찹쌀풀 끓이기- 물 3컵
- 찹쌀가루 3큰술
양념장- 고춧가루 3큰술
- 매실청 2큰술
- 까나리액젓 3큰술
- 꽃소금 2큰술
- 배 1/2개
- 양파 1/2개
- 생강청 1큰술 (또는 생강 1쪽)
- 다진 마늘 1큰술 (또는 통마늘 1/2컵)
봄동 세척용- 식초 2큰술
찹쌀풀 끓이기- 물 3컵
- 찹쌀가루 3큰술
양념장- 고춧가루 3큰술
- 매실청 2큰술
- 까나리액젓 3큰술
- 꽃소금 2큰술
- 물 3컵
- 찹쌀가루 3큰술
양념장- 고춧가루 3큰술
- 매실청 2큰술
- 까나리액젓 3큰술
- 꽃소금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봄동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돕고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에 좋은 봄동으로 맛있는 물김치를 만들어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돋우세요!
Step 2
봄동은 먼저 벌어진 잎들을 손으로 살살 모아 잡아 밑동 부분을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잎사귀를 한 장씩 조심스럽게 떼어내 준비합니다.
Step 3
떼어낸 봄동 잎을 흐르는 물에 한 장씩 펼쳐 5~6회 이상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싱싱한 봄동의 맛을 살리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4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는 싱싱한 봄동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충분한 물을 볼에 받아주세요. 여기에 식초 2큰술을 넣고 10분간 봄동을 담가둡니다. 식초물에 담가두면 잔류 농약 제거와 함께 봄동의 아삭함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10분 후 깨끗한 물에 헹궈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Step 5
봄동을 준비하는 동안, 찹쌀풀을 미리 끓여 식혀둡니다.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찹쌀가루 3큰술을 넣어 뭉치지 않게 잘 풀어준 후, 약불에서 저어가며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주세요. 끓인 찹쌀풀은 완전히 식혀 준비합니다. (팁: 찹쌀풀이 너무 되직하면 나중에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식힌 후 필요에 따라 물을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Step 6
갈아줄 재료인 배 1/2개와 양파 1/2개를 믹서기에 넣습니다. 여기에 생강청 1큰술 (생강 1쪽을 다져 넣거나 통마늘을 함께 갈아주어도 좋습니다)과 다진 마늘 1큰술을 함께 넣고 갈아줍니다. (팁: 생강청을 사용하면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7
먼저 믹서기에 갈아 놓은 배와 양파, 마늘, 생강 혼합물을 고춧가루 3큰술이 담긴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바로 이 혼합물을 김치 국물에 사용하면 국물이 너무 걸쭉해져 깔끔한 맛을 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치 국물을 더욱 맑고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 이 혼합물을 고운 체나 면보에 걸러낼 것을 권장합니다.
Step 8
면보나 다시백(베주머니)을 준비하여 6번 단계에서 걸러낸 맑은 채소 즙을 넣습니다. 그런 다음, 면보를 감싸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주물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채소의 맛있는 국물이 빠져나와 맛있는 김치 국물이 완성됩니다.
Step 9
이제 재료들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무는 0.3cm 정도의 얇은 나박 썰기 해주세요. 식초물에 담갔던 봄동은 무보다 살짝 크게, 약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10
큰 볼에 준비한 찹쌀풀을 넣고, 7번에서 만든 김치 국물, 그리고 남은 양념 재료인 매실청 2큰술과 까나리액젓 3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팁: 봄동을 따로 절이지 않았기 때문에, 국물을 만들 때 처음에는 간이 약간 짭짤하게 느껴지도록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봄동과 섞였을 때 적절한 간이 됩니다.) 맛을 본 후 부족한 간은 꽃소금 2큰술로 조절해주세요. 모든 양념이 잘 섞이면, 썰어놓은 봄동, 무, 대파, 홍고추를 준비한 김치 용기에 담고, 만들어 놓은 김치 국물을 재료들이 충분히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Step 11
봄동을 따로 절이지 않고 바로 국물을 부어 만들었더니, 봄동 특유의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봄동을 살짝 절여서 만들어도 맛있지만, 봄동은 잎이 부드러워 절이지 않아도 충분히 아삭하고 맛있는 물김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완성된 봄동 물김치는 실온에서 약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숙성 초기에는 간이 덜 배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 맛이 시원하고 칼칼하게 깊어져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만들어 놓고도 감탄할 정도로 맛있는 봄동 물김치입니다!
Step 12
완성된 봄동 물김치는 알싸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입맛을 돋우고, 아삭아삭한 봄동과 무의 식감이 씹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숟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물김치입니다.
Step 13
찹쌀풀이 너무 되직하다고 느껴질 경우, 김치 국물을 만들 때 생수 3컵을 추가로 넣어 묽기를 조절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더욱 맑고 깔끔한 국물의 물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