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상추 겉절이
신선하고 아삭한 상추 겉절이, 삼겹살 짝꿍으로 최고!
명절에 받은 귀한 식재료를 알뜰하게 활용하는 요즘! 엄마 손목 보호를 위해 솎아내지 못한 덕분에, 평소보다 조금 더 큼직한 상추를 가져왔어요. 그중에서도 유독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상추로 맛있는 겉절이를 후다닥 만들어 점심 삼겹살과 함께 즐겼답니다. 입맛 돋우는 상추 겉절이,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아삭이 상추 135g
조리 방법
Step 1
이것이 바로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아삭이 상추’입니다. 일반 상추보다 잎이 좀 더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워 겉절이로 무쳤을 때 그 식감이 더욱 살아있어요. (개인의 경험에 따른 의견입니다.)
Step 2
이제 맛있는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넣기보다는, 먼저 기본적인 양념을 넣고 간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이 실패 없는 비법이에요. 먼저 고춧가루 2큰술, 소금 0.5작은술, 설탕 1큰술을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Step 3
여기에 다진 마늘 0.5큰술, 고소한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풍미를 더해줄 통깨 1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4
아삭이 상추는 잎이 부드러우니,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너무 세게 주무르지 말고, 깃털을 다루듯 살살 털어 가며 버무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1차로 양념을 하고 맛을 보니 단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지네요. 취향에 따라 맛을 조절해야 해요. 고춧가루 2큰술과 소금 0.5작은술을 더 넣고, 참기름 2큰술을 추가하여 다시 한번 살살 버무려 주세요. 색감과 풍미가 더욱 살아날 거예요.
Step 6
아직 뭔가 살짝 아쉬운 맛이 느껴진다면,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 액젓 0.5큰술을 넣고,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요즘 제 입맛이 조금 특별한 상태라, 제 입맛에 딱 맞도록 조절해 보았어요. 여러분도 간을 보면서 조절해 보세요!
Step 7
이렇게 완성된 아삭이 상추 겉절이는 무쳐서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즐겨보세요. 삼겹살이나 다른 구이 요리와 곁들이면 정말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