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숙주와 달콤한 계란 지단, 향긋한 겨자 소스의 만남, 숙주겨자냉채
입맛 돋우는 매콤달콤 ‘숙주겨자냉채’ 완벽 레시피
손님 초대 상차림에도 손색없는, 아삭한 숙주와 부드러운 계란 지단, 그리고 새콤달콤 매콤한 겨자 소스가 어우러진 ‘숙주겨자냉채’를 소개합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한 맛과 향이 식욕을 자극하며,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도 근사한 요리로 즐겨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숙주나물 300g
- 신선한 달걀 4개
- 아삭한 오이 1개
- 달콤한 당근 1/3개
- 향긋한 표고버섯 3개
겨자 소스- 알싸한 연겨자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상큼한 식초 1큰술
- 달콤한 매실액 2큰술
- 기본 간을 위한 소금 1꼬집
- 단맛을 더하는 설탕 1작은술
- 감칠맛을 더하는 진간장 1/2큰술
- 고소한 참기름 1/2작은술
- 맛을 내는 소금 1꼬집
- 향긋한 참기름 1/2작은술
- 고소함을 더하는 통깨 1/2작은술
- 알싸한 연겨자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상큼한 식초 1큰술
- 달콤한 매실액 2큰술
- 기본 간을 위한 소금 1꼬집
- 단맛을 더하는 설탕 1작은술
- 감칠맛을 더하는 진간장 1/2큰술
- 고소한 참기름 1/2작은술
- 맛을 내는 소금 1꼬집
- 향긋한 참기름 1/2작은술
- 고소함을 더하는 통깨 1/2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끓는 물에 굵은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신선한 숙주나물을 넣어 3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숙주가 너무 익으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해주세요. 데친 숙주는 바로 찬물이나 얼음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 아삭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열기를 완전히 식힌 숙주는 흐르는 물에 두어 번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맛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볼에 물기 뺀 숙주를 담고, 소금 한 꼬집, 고소한 참기름 1/2 작은술, 통깨 1/2 작은술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냉채의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Step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깨끗하게 분리하여 각각 다른 볼에 담아주세요. 각 볼에 소금 간을 살짝 한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얇게 지단을 부쳐줍니다. 두 가지 색깔의 지단이 완성되면 한 김 식힌 후, 보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생 표고버섯을 사용하실 경우, 깨끗하게 씻어 기둥을 제거하고 얇게 편으로 썰어주세요. 만약 건 표고버섯을 사용하신다면, 미리 미지근한 물에 불려 부드럽게 만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진간장 1/2 큰술과 참기름 1/2 작은술로 밑간한 표고버섯을 넣어 향이 올라오도록 살짝 볶아줍니다. 볶은 표고버섯은 완전히 식혀주세요.
Step 5
이제 먹음직스럽게 담아낼 차례입니다. 넓은 접시 중앙에 정성껏 무쳐둔 숙주나물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주변으로 준비해둔 달걀지단 채, 당근 채, 오이 채 (채 썰어 준비), 볶은 표고버섯을 색깔별로 둘러 담아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냉채의 모양을 완성합니다.
Step 6
맛의 핵심인 겨자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볼에 연겨자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초 1큰술, 매실액 2큰술, 소금 1꼬집, 설탕 1작은술, 진간장 1/2큰술을 모두 넣고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충분히 저어 섞어줍니다. (팁: 매실액의 단맛으로 설탕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거나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차갑게 보관한 겨자 소스를 냉채 위에 살짝 뿌려내면 매콤, 상큼, 달콤한 숙주겨자냉채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