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숙주와 차돌박이의 환상 궁합, 차돌박이 숙주볶음

간단 야식 메뉴 추천: 아삭한 숙주와 고소한 차돌박이의 맛있는 만남!

입맛 없을 때 휘리릭 만들어 먹기 좋은 차돌박이 숙주볶음입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숙주와 풍미 가득한 차돌박이가 만나 훌륭한 한 끼 식사 또는 든든한 야식이 되어줄 거예요. 채 썬 양파와 향긋한 마늘, 알싸한 고추가 더해져 맛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차돌박이는 키친타올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신선한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1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로 차돌박이를 올립니다. 중불에서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을 충분히 빼내며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때 기름이 많이 나오니 주의하며, 구워진 고기는 잠시 접시에 덜어둡니다.

Step 2

고기를 덜어낸 팬을 깨끗하게 닦아낸 후, 식용유를 살짝 두릅니다. 얇게 슬라이스한 마늘과 채 썬 양파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과 양파가 노릇하게 익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Step 3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준비한 숙주나물을 넣습니다. 센 불에서 숙주가 숨이 죽지 않도록 재빨리 볶아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을 흔들거나 주걱으로 빠르게 섞어주세요.

Step 4

미리 구워둔 차돌박이를 다시 팬에 넣고 숙주와 함께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보기에도 좋고 맛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송송 썬 쪽파와 어슷 썬 홍고추,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주세요. (대파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진간장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숙주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이 많이 생겨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므로, 센 불에서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볶아 마무리하는 것이 비법입니다. 참기름을 살짝 둘러 고소한 향을 더해주면 맛있는 차돌박이 숙주볶음 완성입니다.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