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의 고춧잎나물 무침 레시피
향긋한 고춧잎으로 만드는 건강한 나물 반찬
갓 따온 듯 싱그러운 고춧잎의 매력을 살린 영양 만점 나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고춧잎을 아삭하게 무쳐내어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 즐기기 좋아요.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들기름의 고소한 향과 참깨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선사합니다. 건강한 집밥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고춧잎나물 무침,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고춧잎 1봉지 (데쳐서 약 160g 분량)
양념 재료- 국간장 1.5큰술
- 다진 대파 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들기름 1큰술
- 갈아놓은 통깨 0.5큰술
간 맞추기- 소금 약간
- 국간장 1.5큰술
- 다진 대파 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들기름 1큰술
- 갈아놓은 통깨 0.5큰술
간 맞추기-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고춧잎 한 봉지를 준비했습니다. 봉지가 꽉 차 보여 양이 많아 보이지만, 막상 데쳐서 무쳐 놓으면 한 번 먹기 딱 좋은 양이랍니다. 먼저 고춧잎을 펼쳐서 억세거나 상한 것처럼 보이는 줄기는 조심스럽게 다듬어 주세요.
Step 2
다듬은 고춧잎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요즘 마트에서 판매하는 채소들은 대부분 깨끗하게 세척되어 나오기 때문에, 심하게 손질할 필요 없이 가볍게 헹궈주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Step 3
이제 고춧잎을 살짝 데칠 거예요. 냄비에 물 5컵 정도를 붓고, 여기에 소금 0.5큰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치면 나물의 색깔이 더욱 선명해지고 간이 살짝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상태가 되어야 나물을 알맞게 데칠 수 있어요.
Step 5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고춧잎을 모두 넣고, 아주 짧은 시간! 15초 이내로 빠르게 데쳐주세요. 고춧잎은 여린 채소라 금방 익으니, 오래 데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만약 젓가락으로 뒤적여주신다면, 나물이 골고루 익도록 위아래를 한번 살짝만 뒤집어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져서 맛이 덜하고, 특유의 향긋함도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데친 고춧잎은 재빨리 건져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바로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열기를 식혀주어 나물이 더 이상 익는 것을 막아주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8
찬물에 헹군 고춧잎은 두 손을 이용하여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무쳤을 때 싱거워지고 나물이 질척해질 수 있으니, 물기를 짜는 과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Step 9
물기를 꼭 짠 고춧잎은 뭉쳐있는 부분을 살살 풀어가며 먹기 좋게 펼쳐주세요. 이렇게 준비하면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들게 됩니다.
Step 10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을 할 차례입니다. 볼에 준비한 고춧잎을 넣고, 국간장 1.5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그리고 고소한 들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1
여기에 다진 대파 2큰술과 고소하게 갈아놓은 통깨 0.5큰술을 마지막으로 넣어 향을 더해줍니다.
Step 12
위생 비닐장갑을 끼고, 양념이 나물에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하여 취향에 맞게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13
향긋하고 맛있는 고춧잎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상 위에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한 나물 반찬을 올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