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의 매력, 연근전 만들기

바삭하고 고소한 연근전: 밥도둑 영양 간식

아삭한 식감의 매력, 연근전 만들기

건강한 뿌리채소 연근으로 만드는 맛있는 전입니다. 밥상에 올리면 훌륭한 반찬이 되고, 명절 음식으로도 손색없는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의 연근전을 소개합니다. 연근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명절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연근전 재료

  • 통 연근 1개 (신선하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주세요)
  • 밀가루 1큰술 (연근에 반죽이 잘 붙도록 도와줘요)
  • 현미유 (넉넉하게 준비해주세요. 발연점이 높아 전 부치기에 좋아요)

바삭한 부침 반죽

  • 튀김가루 1 : (예: 1컵)
  • 콩가루 1~2작은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얼음물 1.2 : (예: 1.2컵, 반죽을 차갑게 하면 더 바삭해져요)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통 연근은 감자칼이나 칼을 이용해 껍질을 얇게 벗겨내주세요. 그런 다음 0.5cm 정도의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썰어둔 연근은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면 갈변을 막고 더 깔끔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물기를 제거한 연근 조각들을 볼에 담고 밀가루 1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이 과정은 튀김옷이 연근에 착 달라붙도록 도와주어 부치면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Step 2

Step 3

맛있는 부침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튀김가루와 콩가루를 넣고, 미리 준비해둔 차가운 얼음물을 부어주세요. 젓가락을 이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거나 치대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튀김옷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Step 4

기호에 따라 부추나 당근 등 좋아하시는 채소를 잘게 다져 넣으면 색감도 예쁘고 맛도 더욱 풍성해집니다. 오늘 레시피에서는 부추를 곱게 다져 준비한 반죽에 넣고 가볍게 섞어주었습니다.

Step 4

Step 5

밀가루 옷을 입힌 연근 조각을 반죽에 푹 담갔다가 건져냅니다. 팬을 중불로 달구고 현미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 온도가 적당히 올라오면 (반죽 한 방울을 떨어뜨렸을 때 바로 떠오르면 좋습니다) 반죽 옷 입은 연근을 팬에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Step 5

Step 6

중약불로 줄여 연근의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주세요.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부쳐줍니다. 기름이 너무 많으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기름기를 제거하면서 부치면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완성된 연근전은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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