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양배추와 매콤달콤 크래미가 어우러진 다이어트 김밥
밥 포기 못하는 당신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양배추 크래미 김밥 레시피
몸매 관리를 하면서도 밥을 포기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탄생한 특별한 다이어트 김밥이에요. 신선한 채소의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래미, 그리고 매콤달콤한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은 물론 포만감까지 높여주어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주재료- 김밥용 김 1장
- 양배추 1줌 (약 100g)
- 달걀 2개
- 맛살 (크래미) 2개
- 오이 1/4개 (약 50g)
- 밥 1/3공기 (약 50g)
양념 및 소스- 마요네즈 1큰술 (15ml)
- 스리라차 소스 1큰술 (15ml)
- 마요네즈 1큰술 (15ml)
- 스리라차 소스 1큰술 (15ml)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양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 다음, 약 0.5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김밥 한 줄에 사용할 양은 크게 한 줌 정도면 충분해요.
Step 2
채 썬 양배추는 물에 식초 1큰술을 섞은 물에 5분 정도 담가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이후 깨끗한 물에 두세 번 헹궈 식초 맛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를 제거할 때 키친타올로 살짝 눌러 남은 수분까지 꼼꼼하게 제거해주어야 김밥이 질척해지지 않아요.
Step 3
오이는 1/4개 분량만 준비하여 양배추와 같은 두께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바로 김밥을 만들어 먹을 예정이라면 별도로 소금에 절일 필요 없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어요.
Step 4
달걀 2개는 곱게 풀어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얇게 부쳐 지단을 만들어 주세요. 지단이 한 김 식으면 돌돌 말아 0.5cm 두께로 썰어 ‘지단채’를 만들어 줍니다. 얇게 썰어야 김밥 속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요.
Step 5
맛살(크래미)은 부드럽게 먹기 좋은 크기로 대충 2~3등분하여 찢어줍니다. 너무 잘게 찢으면 식감이 덜하니 적당한 크기로 찢어주는 것이 좋아요.
Step 6
찢어 놓은 맛살에 마요네즈 1큰술을 넣고 준비합니다.
Step 7
여기에 스리라차 소스 1큰술을 추가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스리라차 소스의 양을 취향에 따라 조금 더 늘리셔도 좋습니다. 스리라차 소스는 칼로리 부담이 적어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요!
Step 8
맛살과 마요네즈, 스리라차 소스를 부드럽게 섞어 ‘스리라차 마요 크래미’를 만들어 줍니다. 이 특별한 소스가 김밥의 풍미를 한층 더 깊고 맛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꼭 필요한 과정이니 정성껏 섞어주세요.
Step 9
밥은 1/3공기 (약 50g)만 준비해주세요. 밥을 아예 넣지 않으면 든든함이 부족해서 식사 후 허전함을 느낄 수 있어요. 저처럼 밥을 먹어야 제대로 식사를 한 것 같은 분이라면, 소량의 밥이라도 꼭 넣어주세요. 밥을 넣으면 김밥이 더 안정감 있게 말리고 포만감도 높아집니다.
Step 10
김밥용 김은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도마 위에 놓아주세요. 그 위에 준비한 밥 1/3공기를 최대한 얇게 골고루 펴 발라줍니다. 이때 밥은 반드시 완전히 식힌 후에 사용해야 해요. 따뜻한 밥을 사용하면 김이 수분을 흡수하여 찢어지거나 오그라들 수 있습니다.
Step 11
밥을 펴 바른 김 위에 준비한 재료들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채 썬 양배추를 듬뿍, 그 위에 달걀 지단채, 오이채, 그리고 스리라차 마요 크래미 순서로 풍성하게 올려주세요. 김 끝부분이 터질 것 같다면, 김의 끝부분에 물을 살짝 묻혀 이어서 붙여주면 더 안정적으로 김밥을 말 수 있답니다.
Step 12
이제 김밥을 단단하게 말아줄 차례입니다. 김밥의 시작 부분을 손으로 잘 잡고, 김밥 속 재료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손으로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단단하게 말아야 김밥이 잘라질 때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유지돼요. 이렇게 하면 맛있는 양배추 크래미 김밥이 완성됩니다!
Step 13
완성된 김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채소가 많이 들어간 김밥은 너무 얇게 썰기보다는 약간 도톰하게 썰어야 재료들이 빠져나오지 않고 식감도 살릴 수 있습니다. 아삭한 양배추의 식감, 고소한 맛살, 그리고 스리라차 소스의 매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끝내주는 맛을 선사할 거예요. 포만감까지 최고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