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양배추 계란전: 냉장고 파먹기 최고의 레시피!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활용! 맛있는 양배추 계란전 & 양배추 부침개
냉장고에 남은 양배추 1/4쪽과 여러 가지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 맛있는 양배추 계란전을 만들었어요. 처음엔 냉장고 속 재료들을 처리할 요량으로 시작했지만, 의외로 너무나 맛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양배추 계란전, 여러분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양배추전 재료- 양배추 1/4개
- 애호박 1/3개
- 가지 1/4개
- 대파 1대
- 양파 1/2개
- 오이 고추 1개
- 냉동 해물 (오징어, 홍합 등) 약간
- 계란 2개
- 아몬드 가루 약간
- 통밀가루 약간
- 물 (농도 조절용)
- 소금 (간 맞추기)
- 후추 (풍미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는 최대한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애호박, 가지, 양파, 오이 고추도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넓은 볼에 채 썬 채소들과 다진 대파를 넣고, 계란 2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아몬드 가루와 통밀가루를 적당량 넣고, 반죽이 걸쭉해질 때까지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잘 섞어주세요.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나 홍합 같은 해물을 추가하면 훨씬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팬을 중약불로 예열하고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준비된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팬에 올리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반죽의 아랫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기 시작하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Step 3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도록 충분히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장을 먼저 구워 맛을 봤는데, 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Step 4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전을 원한다면, 반죽을 얇게 펴서 최대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반죽에 소금으로 간을 살짝 했기 때문에, 따로 간장 없이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해물의 쫄깃한 식감과 채소의 달큰함이 어우러져 훨씬 풍성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Step 6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씹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밥반찬으로 곁들여 먹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양배추 계란전만 먹으면 다소 느끼할 수 있지만, 밥과 김치를 함께 먹으면 물리지 않고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비 오는 날 따끈하게 구워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좋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한 양배추 계란전입니다.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은 건강 메뉴예요. 만약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반죽에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