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양배추 햄 계란전
든든하고 맛있는 다이어트 메뉴: 양배추 햄 계란전 레시피
요즘 식단 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양배추 햄 계란전’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포만감도 뛰어나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답니다. 약간의 햄이 들어가 감칠맛을 더해주지만, 닭가슴살이나 크래미로 대체하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도 있어요. 스리라차 소스와 함께 곁들이면 매콤달콤한 풍미가 입맛을 돋워줄 거예요.
재료- 양배추 1/8통 (약 200-250g)
- 계란 3개
- 햄 50g (슬라이스 햄 또는 통햄)
- 식용유 2큰술
- 스리라차 소스 (선택 사항)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양배추 1/8통은 약 200-250g 정도의 양으로, 혼자서 한 끼 식사로 충분해요. 먼저 양배추는 먹을 만큼만 깨끗이 씻어,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헹궈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약 0.5cm 두께로 채 썰거나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채 썰면 식감이 더 살아나고, 다지면 계란물과 더 잘 섞여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양배추만으로 허전하다면, 50g의 햄을 준비해 보세요. 햄은 얇게 채 썰거나 잘게 다져주면 좋습니다. 햄 대신 닭가슴살을 삶아 잘게 찢거나, 크래미(맛살)를 찢어서 사용해도 정말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풍성한 맛을 더해보세요.
Step 3
넓은 볼에 준비된 양배추와 햄(또는 대체 재료)을 모두 담아주세요. 그 다음, 신선한 계란 3개를 볼 안에 깨뜨려 넣습니다. 계란 비린내를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소금은 아주 약간만 (한 꼬집 정도), 그리고 후추도 살짝 뿌려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주걱이나 젓가락을 이용하여 볼 안의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양배추와 햄, 계란물이 서로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맛있는 계란전의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납니다.
Step 5
이제 팬을 달궈볼까요? 지름 약 24cm 정도의 일반적인 프라이팬이라면 반 정도 크기로 부어주면 적당해요.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해주세요. 반죽을 모두 붓고 두툼하게 부풀도록 모양을 잡아줍니다. 계란이 들어가 쉽게 타기 쉬우니, 꼭 약불로 조절하여 천천히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반죽을 팬에 올린 후에는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은은하게 익혀주세요. 바닥면이 노릇하게 익고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넓은 접시를 팬 위에 덮고 재빨리 뒤집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모양을 망가뜨리지 않고 깔끔하게 뒤집을 수 있습니다. 뒤집은 후에도 바닥면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계란물이 완전히 익어 속까지 촉촉하게 익으면 완성입니다.
Step 7
잘 구워진 양배추 햄 계란전을 예쁜 접시에 담아내세요. 먹기 좋게 한 조각씩 잘라내도 좋습니다.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를 살짝 뿌려 곁들이면, 아삭한 양배추의 식감과 햄의 고소함, 그리고 계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정말 꿀맛이랍니다. 순식간에 한 접시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포만감도 최고라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