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양파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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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수미네반찬에서 소개된 ‘양파 장아찌’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햇양파와 오이지를 함께 담가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 짭짤한 맛이 일품인 밑반찬이에요.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2주 후면 맛있는 양파 장아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재료- 햇양파 15개
- 건고추 5개
- 양조간장 2L (또는 게장 간장)
- 식초 1L
- 설탕 2 국자 (약 200g)
- 소주 25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의 겉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준비해 주세요. 단단하고 신선한 햇양파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손질한 양파를 준비하신 용기(유리병이나 김치통 등)에 꽉 차도록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너무 꽉 채우기보다는 약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맛있는 장아찌 국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양조간장, 식초, 설탕, 소주를 큰 냄비에 모두 넣고 끓여주세요. 모든 재료가 완전히 녹고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며 끓입니다. (Tip: 만약 게장 간장을 사용하신다면, 한번 끓여서 식힌 후에 다른 재료들을 섞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Step 4
양파가 담긴 용기 위로 준비한 건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건고추가 들어가면 장아찌에 은은한 풍미와 매콤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끓여서 한 김 식힌 장아찌 국물을 용기에 가득 부어주세요. 양파가 국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넉넉하게 부어야 양파가 물러지지 않고 맛있게 절여집니다. 양파가 가벼워 위로 뜨게 되면 다음 단계를 진행합니다.
Step 6
뜨는 양파를 눌러주기 위해 무거운 것을 올려주어야 합니다. 뚜껑이 있는 누름 돌이나, 물을 채운 패트병 등을 활용하여 양파가 국물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꾹 눌러주세요. 이 상태로 선선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며 약 2주간 숙성시킵니다. 2주 후에 양파만 건져내면 됩니다.
Step 7
드디어 2주가 지나 맛있는 양파 장아찌가 완성되었습니다! 숙성된 양파만 꺼내 먹기 좋은 크기인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장아찌 국물이 속까지 배어들어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을 띠는 짭짤하면서도 달콤새콤한 양파 장아찌가 완성되었습니다. 밥상 위에 훌륭한 밥반찬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