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열무 된장무침 레시피
양파의 달콤함이 더해진 시골맛! 어린 열무 된장무침으로 입맛 살리기
farm-fresh 어린 열무가 도착했어요! 삼겹살 쌈으로도 좋지만, 오늘은 이 신선한 열무를 활용해 양파를 갈아 넣어 감칠맛을 더한 된장 무침 나물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양파의 은은한 단맛과 된장의 구수함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재료- 어린 열무 200g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된장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매실청 2큰술 (단맛 조절 가능)
- 참기름 1큰술
- 통깨 (깨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끓는 물에 열무를 데칠 거예요.
Step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먼저 열무의 줄기 부분부터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Step 3
줄기 부분을 먼저 넣고 약 2분 정도 익힌 후, 열무 잎까지 모두 잠기도록 넣어줍니다. 중간중간 뒤집어주면서 약 4분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데친 열무는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고, 물기를 두 손으로 꼭 짜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 (약 4-5cm)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5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중간 크기의 양파 1개와 된장 2큰술을 준비해주세요. 된장의 염도에 따라 양은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Step 6
믹서기에 준비한 양파 1개와 된장 2큰술, 그리고 단맛을 더해줄 매실청 2큰술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양파를 갈아 넣으면 양념이 훨씬 부드럽고 감칠맛이 살아난답니다.
Step 7
넓은 볼에 갈아놓은 양파 된장 소스를 먼저 담아주세요. 이것만으로도 벌써 군침이 돌죠?
Step 8
갈아놓은 소스에 다진 마늘 반큰술, 고소한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통깨 1큰술을 넣고 준비해둔 열무를 넣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Step 9
이렇게 아삭아삭하고 구수한 열무 된장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양파의 달콤함 덕분에 평소 된장무침을 즐기지 않으셨던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갓 지은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