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오이지무침 황금 레시피
여름 별미! 간단하고 맛있는 오이지무침 만드는 법 (절임 오이 짠지무침)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지무침만 한 반찬이 없죠!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절임 오이지 3개로 뚝딱 만들어 보세요. 밥도둑 반찬으로 최고이며, 남은 오이지는 시원한 오이지 냉국으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큰술: 밥 숟가락 계량)
오이지무침 재료- 절임 오이지 3개 (약 233g)
- 쪽파 6g
- 다진 마늘 0.4큰술
- 통깨 약간
오이지무침 양념- 고춧가루 1큰술
- 올리고당 1.5큰술
- 들기름 1.5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올리고당 1.5큰술
- 들기름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절임 오이지 3개를 준비합니다. 오이지의 양쪽 끝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낸 후, 약 4~5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양념이 잘 배지 않으니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썰어둔 오이지를 볼에 담고, 오이지가 잠길 정도의 찬물을 부어주세요. 손으로 오이지를 살살 주무르듯이 헹궈준 다음, 물을 갈아줍니다. 이 과정을 4~5번 반복하며 오이지의 짠맛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헹군 오이지를 다시 찬물에 담가 약 20~3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오이지의 과도한 짠맛을 자연스럽게 빼내어 더욱 맛있는 오이지무침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짠맛을 충분히 뺀 오이지는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거나, 면포 또는 채반에 펼쳐 물기를 짜주세요. 베주머니나 채소를 탈수하는 기구를 사용하면 더욱 확실하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맛있게 무쳐져요.
Step 5
이제 양념 재료를 준비합니다.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주세요. 다진 마늘 0.4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단맛을 더해줄 올리고당 1.5큰술, 고소한 풍미를 책임질 들기름 1.5큰술, 그리고 마지막 장식으로 쓸 통깨를 준비합니다.
Step 6
큰 볼에 물기를 꼭 짠 오이지를 넣고, 준비해 둔 다진 마늘과 송송 썬 쪽파를 함께 넣어주세요.
Step 7
다음으로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올리고당, 들기름을 모두 넣고 오이지와 잘 섞이도록 합니다.
Step 8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주세요. 오이지의 결을 따라 부드럽게 무쳐야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9
무쳐낸 오이지무침의 간을 보고 싱겁다면 기호에 따라 소금을 아주 살짝 추가해주세요. 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고 다시 한번 조물조물 버무려주시면 좋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지무침이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