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제철 무생채 김치 만들기
매콤달콤 감칠맛 가득! 제철 무로 담그는 무생채 김치 레시피
냉장고 속 잠자고 있던 무, 그냥 버리기엔 아깝죠? 이 레시피로 아삭하고 맛있는 무생채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제철 무의 시원함과 양념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반찬이랍니다. (팁: 모든 계량은 숟가락을 깎아서 해주시면 간이 딱 좋아요!)
주재료- 무 1개 (약 1.2kg)
- 쪽파 또는 실파 반 줌 (약 70g)
- 다진 마늘 3 큰술
무 절이기- 굵은 소금 2 큰술
무침 양념- 고운 고춧가루 6 큰술
- 설탕 1 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2 큰술
- 굵은 소금 1 큰술
마무리 양념- 통깨 또는 으깬 깨소금 3 큰술
- 굵은 소금 2 큰술
무침 양념- 고운 고춧가루 6 큰술
- 설탕 1 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2 큰술
- 굵은 소금 1 큰술
마무리 양념- 통깨 또는 으깬 깨소금 3 큰술
- 통깨 또는 으깬 깨소금 3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무는 두꺼운 껍질만 얇게 벗겨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째 사용합니다. (팁: 무 껍질의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껍질째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Step 2
무를 약 0.5cm 두께의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무에 굵은 소금 2 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 후, 10분간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가 아삭해지고 수분이 빠져나와 더 맛있어져요.
Step 3
쪽파나 실파(혹은 부추 등 대체 가능)는 지저분한 잎 부분을 정리하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굵은 줄기 부분은 반으로 갈라준 뒤, 약 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다진 마늘을 준비하고, 무가 절여지는 동안 썰어둔 채소들을 모두 손질해 둡니다. 재료 준비를 미리 해두면 요리가 훨씬 수월해요.
Step 5
10분간 절여진 무의 물기를 살짝 짜냅니다. 너무 세게 짜면 무가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물기를 짠 무에 고춧가루 6 큰술을 먼저 넣고 색이 고르게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팁: 고춧가루로 먼저 무칠 때 색이 예쁘게 올라와요.)
Step 6
고춧가루가 무에 골고루 색이 입혀졌다면, 이제 다음 양념들을 넣고 버무릴 차례입니다. 너무 오래 치대지 않도록 주의하며 섞어주세요.
Step 7
썰어둔 쪽파(또는 실파), 다진 마늘, 액젓, 설탕을 넣고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간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소금을 추가해 주세요. 저는 1 큰술을 추가했는데, 싱겁다면 조금 더 넣으시면 됩니다. (팁: 김치의 염도는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Step 8
이렇게 1.2kg 정도의 무 하나로 무생채 김치를 담갔더니,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반찬통 3개가 가득 찼어요. 푸짐하게 만들어 가족들과 나눠 먹기 좋아요.
Step 9
무생채 김치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상온에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냉장 보관 후 드시면 양념이 더욱 깊게 배어들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팁: 무생채로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드시는 것도 별미랍니다! 밥에 무생채, 계란 프라이, 들기름을 넣고 쓱쓱 비벼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