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태국식 공심채 볶음

집에서 즐기는 태국 현지 맛! 초간단 공심채 볶음 황금 레시피

아삭한 태국식 공심채 볶음

매일 먹는 한식에 질렸다면, 특별한 별미로 태국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태국 길거리 음식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아삭하고 풍미 가득한 공심채 볶음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태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볶음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요 재료

  • 공심채 1단
  • 청양고추 1개
  • 베트남 고추 5-6개
  • 마늘 4톨 (얇게 슬라이스)

공심채 볶음 양념

  • 굴소스 1 큰술
  • 피쉬소스 1.5 큰술
  • 설탕 1.5 – 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1. 공심채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더욱 좋습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2. 공심채의 굵은 줄기 부분은 잎과 줄기가 연결되는 중간 지점에서 먼저 한번 잘라냅니다.

Step 1

Step 2

굵고 단단한 줄기 부분은 다시 반으로 잘라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주세요. 잎 부분도 마찬가지로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이렇게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을 분리하여 총 4등분하는 이유는, 단단한 줄기를 먼저 볶아 익히고 부드러운 잎은 나중에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예요.

Step 2

Step 3

준비된 잎 부분과 줄기 부분을 따로 나누어 담아둡니다. 이렇게 분리해서 조리하면 잎 부분이 너무 물러지거나 흐물거리지 않고, 줄기와 잎 모두 최적의 식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이 두 가지 소스, 바로 피쉬소스와 굴소스만 있으면 대부분의 태국 요리 맛을 낼 수 있어요! 저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피쉬소스를 사용했어요. 피쉬소스는 이 브랜드가 유명하며, 굴소스와 비슷한 크기의 병으로도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Step 4

Step 5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해서 넉넉히 준비해주세요. 기름에 볶으면 맵지 않고 오히려 고소한 풍미와 불향이 더해져 요리의 깊은 맛을 살려줍니다. 약불에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천천히 볶아 향을 낸 뒤, 1cm 정도 크기로 썬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베트남 고추는 통째로 넣기보다 반으로 잘라 넣으면 매운맛이 더욱 풍부하게 퍼집니다. 매운맛을 즐기지 않으신다면 베트남 고추의 양을 줄이거나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양을 조금 늘렸습니다.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5

Step 6

공심채 볶음은 아주 빠르게 조리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해요! 1. 팬에 기름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뒤, 고추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2. 불을 중불로 올리고, 준비해둔 공심채의 단단한 줄기 부분을 먼저 넣어 5-10초 정도 빠르게 볶아줍니다. 이때 팬이 너무 건조하다 싶으면 기름을 살짝 추가해주세요. 3. 미리 섞어둔 양념 소스(굴소스 1T, 피쉬소스 1.5T, 설탕 1.5-2t)의 2/3를 넣고 약 20초간 빠르게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4. 줄기 부분의 간을 살짝 본 후, 바로 공심채 잎 부분을 넣고 함께 재빨리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5. 마지막으로 남은 소스를 추가하거나, 간을 보고 부족한 맛은 피쉬소스나 설탕으로만 살짝 맞춰 마무리합니다. 공심채가 익으면서 간이 배어 짜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간을 세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Step 7

맛있는 태국식 공심채 볶음 완성입니다! 공심채는 센 불에서 짧은 시간 안에 볶아내야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줄기가 너무 질겨지지 않을 정도로만 익히고, 잎 부분은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섞어준 뒤 바로 불에서 내려주세요. 팬에서 접시로 옮기는 동안에도 잔열로 계속 익기 때문에, 살짝 덜 익은 듯해야 딱 좋은 식감이 됩니다.

Step 7

Step 8

아삭하고 짭짤하면서도 달큰한 맛, 그리고 매콤한 불향까지! 이 모든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공심채 볶음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아이들이 먹을 경우, 베트남 고추의 양을 조절하거나 빼서 매운맛을 줄여주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8

Step 9

근사한 태국식 공심채 볶음 하나만 있어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계란 볶음밥 위에 얹어 먹거나, 따끈한 흰쌀밥에 곁들여 드시면 든든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Step 9

Step 10

태국 요리가 그리워질 때, 복잡한 과정 없이 초간단 공심채 볶음으로 특별한 기분을 내보세요. 지친 일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싱그러운 5월, 태국 여행 대신 공심채 볶음으로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Ste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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