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파프리카 된장 무침 레시피
텃밭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파프리카의 아삭함을 살린, 맛있는 된장 무침
신선한 제철 파프리카(피망)를 활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무침 요리를 소개합니다. 볶음이나 찌개에만 주로 사용되던 파프리카를 아삭한 식감 그대로 살려 무쳐내면, 고기 요리에도 곁들이기 좋고 밥반찬으로도 훌륭합니다. 지인의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파프리카로 만들어 더욱 특별한 맛을 느껴보세요.
주재료- 파프리카 (또는 피망) 1개
- 청양고추 또는 풋고추 1개
- 홍고추 1개
- 양파 1/4개 (작은 것)
- 대파 약간
- 다진 마늘 1/3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파프리카(피망) 1개와 향긋함을 더해줄 양파 1/4개를 준비합니다. 파프리카 자체만으로도 양이 넉넉하지만, 양파를 함께 넣어주면 단맛과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손질한 파프리카(피망)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꼼꼼하게 파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작지 않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0.7~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3
매콤한 맛을 더할 풋고추(또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각각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줍니다. 대파도 마찬가지로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양파는 파프리카와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된장 1~2 큰술을 넣어주세요. 된장의 염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향긋한 들기름 1 작은술, 단맛을 더해줄 올리고당(또는 물엿) 1/2 작은술, 그리고 넉넉한 양의 통깨를 넣어주세요.
Step 5
준비된 양념 재료들을 숟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약간 추가하거나, 감칠맛을 위해 고추장을 아주 조금 섞어주어도 좋습니다.
Step 6
썰어 놓은 파프리카(피망)와 양파, 그리고 썰어둔 고추와 대파를 모두 볼에 담습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고,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재료가 으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무쳐주세요.
Step 7
잘 버무려진 파프리카 무침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아삭한 식감과 된장의 구수함, 그리고 채소 본연의 신선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일반적인 고추 무침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거나, 육류 요리와 함께 곁들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