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함이 살아있는 봄동 새우전
봄동과 통새우로 만드는 특별한 새우전 레시피
봄동의 아삭한 식감과 통통한 새우의 달큰함이 만나 환상적인 맛을 선사하는 봄동 새우전을 소개합니다. 영양이 풍부한 봄동을 겉절이나 된장국으로도 즐겨 먹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통새우를 듬뿍 넣어 색다른 풍미를 더한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갓 부쳐낸 따뜻한 전 한 점에 매콤한 고추의 향긋함까지 더해져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메뉴가 될 거예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세한 레시피로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주요 재료- 싱싱한 봄동 6장
- 냉동 통새우 12마리
- 바삭한 튀김가루 100ml
- 시원한 물 80ml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색감 담당 홍고추 1/2개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봄동 새우전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 싱싱한 봄동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냉동 새우는 자연 해동하거나 찬물에 담가 빠르게 해동해 주세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인 약 1cm 길이로 송송 썰어주세요. 너무 가늘지 않게 썰어야 봄동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와 보기 좋은 색감을 위한 홍고추는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매운맛의 정도는 조절해 주세요.
Step 4
해동된 새우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맛술 1/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소금과 후춧가루 한 꼬집, 참기름 1/2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해주세요. 참기름을 살짝 넣어주면 해물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5
넓은 볼에 튀김가루와 시원한 물을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오래 젓지 않아야 튀김옷이 더욱 바삭해져요. 썰어둔 봄동을 넣고 튀김가루 옷이 살짝 입혀지도록만 가볍게 섞어준 뒤, 다진 청양고추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반죽을 얇게 펼쳐줍니다. 밑간해 둔 새우를 반죽 위에 골고루 올리고, 남겨둔 다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보기 좋게 얹어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기름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내면 맛있는 봄동 새우전 완성!
Step 7
완성된 봄동 새우전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봄동의 신선한 식감과 탱글탱글한 새우의 달큰함, 그리고 매콤한 고추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정말 매력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봄동의 신선한 식감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따뜻한 간장 소스나 초간장에 곁들여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