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좋아하는 담백한 유부 볶음밥

씹는 맛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유부 듬뿍! 우리 아이도 반한 볶음밥 레시피

아이도 좋아하는 담백한 유부 볶음밥

냉동 유부를 활용해 언제든 간편하게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어요. 김밥, 국, 우동, 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유부를 듬뿍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일품인 특별한 볶음밥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도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1 인분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냉동 유부 10장
  • 후랑크 소시지 1개
  • 양파 1/2개
  • 깻잎 5장
  • 즉석밥 1개

조리 방법

Step 1

양파는 굵게 다지거나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잘게 다지지 않고 약간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보라 양파를 사용하면 색감이 더 예뻐집니다.)

Step 1

Step 2

후랑크 소시지는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 즉 유부와 비슷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잘게 썰기보다는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Step 2

Step 3

볶음밥에는 찬밥이나 즉석밥을 사용하면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더욱 맛있습니다. 즉석밥을 사용할 경우, 미리 용기에서 꺼내 김을 살짝 날려주면 밥알이 살아있어 볶음밥의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Step 4

냉동 유부는 미리 해동한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필요한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기름기가 제거된 유부는 소시지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 파 향을 충분히 내줍니다. 파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팁: 파기름을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 보관해두고 사용하면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양파가 투명해지면 썰어둔 소시지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소시지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6

Step 7

이제 썰어둔 유부를 넣고 맛간장 1큰술을 둘러 함께 볶아줍니다. 맛간장이 없다면 진간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유부가 양념을 머금도록 약 1분간 볶은 후 불을 잠시 꺼주세요.

Step 7

Step 8

준비해둔 밥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을 살살 풀어주며 볶고 있는 재료들과 골고루 섞어줍니다. 밥이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Step 9

다시 불을 켜고 밥알이 고슬고슬해지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고 살아있는 식감이 될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맛을 보며 밥알이 잘 익었는지 확인하세요.

Step 9

Step 10

볶음밥의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을 약간 추가하여 맞춰줍니다. 굴소스를 약간 추가해도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0

Step 11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11

Step 12

완성된 유부볶음밥을 밥공기에 꾹꾹 눌러 담아줍니다. 밥공기에 꾹꾹 눌러 담아야 모양을 잡기 좋아요.

Step 12

Step 13

좀 더 예쁜 모양을 원한다면, 오목한 그릇을 밥공기 위에 덮고 함께 뒤집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동그랗고 예쁜 모양의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13

Step 14

가는 깻잎채를 볶음밥 주변에 둘러 장식하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유부볶음밥이 완성됩니다. (아이들이 깻잎을 좋아한다면 볶음밥에 함께 비벼주어도 맛있게 잘 먹습니다.)

Step 14

Step 15

별미로 곁들일 맑은 유부 국을 만들어 보세요. 멸치 육수에 썰어둔 유부와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끓이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요리가 완성됩니다.

Step 15

Step 16

이 유부볶음밥은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돌아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맛입니다. 유부의 부드러움과 밥의 조화가 훌륭하며, 씹는 맛 또한 즐겁습니다. 채 썬 깻잎의 향긋함이 더해져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마치 특별한 일품 요리처럼 느껴질 거예요.

Step 16

Step 17

매일 똑같은 볶음밥이 지겹다면, 오늘만큼은 부드럽고 씹는 맛이 매력적인 유부볶음밥으로 특별한 식탁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간단하면서도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될 것입니다.

Ste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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