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영양 만점! 참치두부전 레시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참치두부전: 부드럽고 속 편한 우리 아이 특별 반찬
흐린 날씨에 따뜻하고 든든한 집밥이 생각나는 날, 오늘은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활용해 근사한 참치두부전을 만들어 보세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아이들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부드럽고 고소한 참치두부전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별도의 재료 준비 부담 없이, 집에 있는 두부와 참치만 있다면 훌륭한 요리가 뚝딱!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참치두부전, 지금 바로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주재료- 두부 1모 (약 300g)
- 참치 통조림 1캔 (150g)
- 당근 1/5개 (약 30g)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운맛 조절)
- 대파 1/4개 (약 20g)
- 달걀 1개
- 부침가루 2큰술
- 소금 2꼬집 (약 1g)
- 후춧가루 1꼬집 (약 0.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는 으깨기 좋도록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따뜻하게 만들어 주세요. 그 후 체에 밭치거나 깨끗한 면포, 키친타올을 이용해 두부의 물기를 최대한 꽉 짜서 제거해야 전이 부서지지 않고 더욱 맛있게 만들어집니다. 으깬 두부는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Step 2
참치 통조림은 개봉 후 체에 밭쳐 기름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기름기가 남아 있으면 전이 느끼해질 수 있으니,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을 뺀 참치는 으깬 두부가 담긴 볼에 함께 넣어주세요.
Step 3
대파는 송송 썰어주시고, 당근과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당근은 색감을 더해주고, 청양고추는 약간의 칼칼한 맛을 더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경우 청양고추는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해주세요. 다진 채소들도 볼에 함께 넣어주세요.
Step 4
이제 두부, 참치, 다진 채소에 달걀 1개를 깨뜨려 넣고, 부침가루 2큰술, 소금 2꼬집, 후춧가루 1꼬집을 넣어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치대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질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고, 너무 퍽퍽하면 달걀물을 살짝 더 넣어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5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먹기 좋은 크기(약 5~7cm 지름)로 동글납작하게 빚어주세요. 이때, 속까지 골고루 익도록 하기 위해 가운데 부분을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주면 좋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도록 도와줍니다.
Step 6
프라이팬을 중불로 예열한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반죽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각 면마다 약 3~4분씩 익혀주면 속까지 완벽하게 익으면서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색깔의 참치두부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