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딸기 탕후루 (물엿 없이 집에서 만들기)

물엿 없이도 바삭하고 달콤한 딸기 탕후루! 아이 간식으로 최고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딸기 탕후루 (물엿 없이 집에서 만들기)

우리 아이가 할아버지가 사다 주신 싱싱한 딸기를 보더니 ‘엄마, 탕후루 먹고 싶어요!’ 하고 노래를 부르네요. 아이가 그토록 원하는데, 엄마가 안 해줄 수 없죠! 오늘은 아이 학원 간 틈을 타서,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딸기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해 봅니다. 물엿 없이도 이렇게나 근사하고 맛있는 탕후루를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간식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과자
  • 재료 : 과일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기타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재료

  • 딸기 1팩 (신선하고 알이 굵은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 설탕 1컵 (200ml 계량컵 기준)
  • 생수 1/2컵 (100ml 계량컵 기준)
  • 식초 1T (15ml, 탕후루의 바삭함을 살려줘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딸기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기 위해, 식초 1T를 섞은 물에 딸기를 약 5분간 담가두세요. 이렇게 하면 딸기 표면에 붙은 이물질이나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주세요.

Step 1

Step 2

씻은 딸기는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꼭지를 따내면 꼬치에 꽂기도 편하고, 나중에 시럽을 입힐 때도 훨씬 수월하답니다.

Step 2

Step 3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꼬치를 이용해 딸기를 꽂아줄 거예요. 딸기 두 알씩 꼬치에 사이좋게 꽂아주면 먹기에도 좋고, 모양도 예쁜 탕후루가 완성됩니다. 꼬치 끝부분이 날카로우니 아이와 함께 할 때는 조심해 주세요.

Step 3

Step 4

시럽이 딸기에 잘 달라붙도록 하려면 딸기 표면의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깨끗한 키친타올이나 행주를 이용해 딸기 겉면에 남아있는 물기를 톡톡 두드려가며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Step 4

Step 5

이제 탕후루의 핵심인 설탕 시럽을 만들 시간입니다. 냄비에 설탕 1컵과 생수 1/2컵을 넣고, **절대 젓지 마세요.** 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시면 됩니다. 젓게 되면 설탕 결정이 생겨 시럽이 탁해질 수 있어요.

Step 5

Step 6

시럽이 끓기 시작하면, 꼬치에 꽂아둔 딸기를 시럽 위에 살짝 올려놓고 한쪽 면만 살짝 익혀주세요. (사진에는 딸기를 넣는 과정이 생략되었지만, 실제 시럽을 만들기 시작할 때쯤 딸기 꼬치를 시럽 근처에 준비해 두었다가 시럽이 끓기 시작하면 약 30초 정도만 익혀주시면 됩니다.)

Step 6

Step 7

시럽이 제대로 완성되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단계예요. 끓고 있는 시럽을 한두 방울 찬물(얼음물)에 떨어뜨렸을 때, 뚝뚝 끊어지지 않고 단단하게 뭉쳐진다면 시럽 완성입니다. 마치 사탕처럼 단단하게 굳어야 해요. 이 과정은 보통 18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불 조절에 따라 시간은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테스트를 통해 정확한 농도를 확인해 주세요.

Step 7

Step 8

완성된 설탕 시럽에 준비된 딸기 꼬치를 가져가, 시럽을 꼬치 주변으로 빠르게 한 바퀴 휘둘러 줍니다. 딸기 전체에 시럽이 얇고 고르게 코팅되도록 재빠르게 돌려가며 발라주세요. 너무 오래 담그면 시럽이 녹아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코팅 후에는 바로 뒤집어 굳혀주시면 됩니다.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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