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고 맛있는 팽이버섯 두부 짜글이 찌개

집에 있는 재료로 7분 만에 완성하는 가성비 최고! 팽이버섯 두부 짜글이 찌개 레시피

알뜰하고 맛있는 팽이버섯 두부 짜글이 찌개

안녕하세요! 장마와 태풍으로 모두들 힘드시죠? 물가는 계속 오르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지 않아 식비 절약이 필수인 요즘입니다. 비싼 채소 대신 집에 있는 재료로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비 오는 날에는 역시 얼큰한 찌개가 최고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기본적인 다시마 멸치 육수에 두부와 팽이버섯만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팽이버섯 두부 짜글이 찌개를 소개해 드립니다. 호박이나 다른 채소가 없어도 괜찮아요! 팽이버섯의 향긋함과 두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개운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지갑 부담 없는 팽이버섯 두부 짜글이 찌개로 맛있는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기타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기본 재료

  • 물 3컵 (약 600ml)
  • 국물용 다시마 1컵 (또는 다시멸치 1컵)
  • 두부 1모 (약 300g)
  • 팽이버섯 1봉 (약 100g)

양념 재료

  • 고춧가루 3 작은술
  • 소고기 맛다시 (다시다) 1/2 작은술
  • 새우젓 1/2 작은술 (또는 국간장 1 작은술)
  • 다진 마늘 1/2 작은술
  • 대파 흰 부분 1/4대 (송송 썬 것)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깊고 맛있는 찌개의 기본이 될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물 3컵과 다시마(또는 국물용 멸치)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는 5분 더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두부는 약 1.5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찌개에서 뭉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팽이버섯은 밑동을 살짝 잘라내고, 뭉쳐있는 부분을 가닥가닥 떼어내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 더 맛있어요.

Step 4

만들어둔 멸치 육수가 끓으면, 고춧가루 3 작은술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이때 불은 중약불로 줄여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Step 5

육수에 고춧가루가 잘 풀렸다면 썰어둔 두부를 넣고, 소고기 맛다시 1/2 작은술, 새우젓 1/2 작은술(또는 국간장 1 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두부가 떠오르면 찌개가 끓기 시작하는 신호입니다. 중약불에서 3-4분 정도 끓여 두부에 양념이 배도록 합니다.

Step 6

두부가 부드럽게 익으면 손질해둔 팽이버섯과 다진 마늘 1/2 작은술,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팽이버섯은 오래 끓이면 물러지니 넣고 1-2분만 살짝 익혀주세요. 불을 끄기 직전에 팽이버섯의 향긋함과 파의 시원함이 더해져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7

완성된 팽이버섯 두부 짜글이 찌개를 뜨겁게 끓여낸 뚝배기나 그릇에 조심스럽게 담아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Facebook Twitter Instagram Linkedi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