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건강 비트 감자채 볶음 레시피
영양 만점 비트와 감자로 만드는 맛있는 볶음 반찬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오늘은 눈으로도 즐겁고 몸에도 좋은 ‘비트 감자채 볶음’을 만들어 볼 거예요. 비트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간 건강, 암 예방,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죠. 풍부한 철분과 비타민은 적혈구 생성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하여 고지혈증 예방에도 좋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신선한 비트는 쥬스나 샐러드뿐만 아니라 이렇게 볶음 반찬으로 즐겨도 아주 맛있어요. 비트는 키친타올로 감싸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시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혹시 수분이 빠져나가 살짝 시들해진 비트라면, 물에 잠시 담가두면 다시 생생해진답니다. 자, 이제 맛있는 비트 감자채 볶음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비트 1/2개
- 감자 2개
- 양파 1/2개
- 당근 1/3개
- 카놀라유 2-3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채칼이나 칼을 이용해 얇게 채 썰어주세요. 이렇게 채 썬 감자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 전분기를 제거해 주시면 볶을 때 서로 달라붙지 않고 훨씬 깔끔하게 볶아진답니다.
Step 2
찬물에 담가두었던 감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볶을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키친타올 등으로 톡톡 두드려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양파는 채 썰고, 당근도 감자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당근을 함께 넣으면 색감이 더욱 예뻐지고 영양도 풍부해져요.
Step 4
비트는 껍질을 벗긴 후 감자, 당근과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비트의 붉은 색이 예쁘게 물들어 맛있는 볶음 요리가 완성될 거예요.
Step 5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카놀라유 반 큰술을 넣고 감자채를 넣어 2분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감자가 너무 익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데친 감자는 바로 건져내세요. 같은 방법으로 비트채도 1분 정도 살짝 데쳐주면 색감이 더 선명해지고 식감이 좋아진답니다.
Step 6
데친 감자채와 비트채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비트의 붉은 물이 다른 재료에 배는 것을 방지하고, 감자와 비트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7
이제 팬을 중불로 달구고 카놀라유 1큰술을 둘러주세요. 먼저 채 썬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당근채, 물기를 제거한 감자채, 비트채 순서로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재료들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하면서, 중간중간 카놀라유 1큰술을 추가로 보충해가며 볶아주시면 재료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윤기 있게 볶아져요.
Step 8
감자를 미리 데치고 전분기를 제거했기 때문에 볶는 시간이 훨씬 짧아지고, 재료들이 뭉개지거나 부서지지 않아 모양이 예쁘게 유지된답니다. 덕분에 밥반찬으로 손색없는 멋진 요리가 완성될 거예요.
Step 9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소금은 한 번에 다 넣기보다는 두 번에 나눠서 넣으며 간을 보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실수로 짜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알맞게 간을 맞출 수 있답니다.
Step 10
취향에 따라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비트 감자채 볶음,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