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당근 치즈전
아이도 좋아하는 당근 치즈전 레시피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채소 중 하나인 당근, 하지만 이렇게 예쁜 색깔의 맛있는 전으로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저희 집 둘째도 당근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어떻게 하면 당근을 맛있게 먹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탄생한 ‘당근 치즈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달콤한 당근과 고소한 치즈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메뉴예요!
주재료- 당근 1개 (중간 크기)
- 모짜렐라 치즈 100g
반죽 재료- 부침가루 1컵 (약 120g)
- 파마산 치즈 가루 4큰술 (약 30g)
- 물 1컵 (약 200ml)
- 부침가루 1컵 (약 120g)
- 파마산 치즈 가루 4큰술 (약 30g)
- 물 1컵 (약 2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전을 부칠 반죽을 만들어 볼게요. 넓은 볼에 부침가루 1컵을 담아주세요.
Step 2
풍미를 더해줄 파마산 치즈 가루 4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3
여기에 물 1컵을 붓고, 덩어리 없이 고르게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묽거나 되지 않도록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4
주재료인 당근 1개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너무 굵지 않게 채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채 썬 당근을 만들어 둔 반죽에 넣고, 당근이 반죽에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주세요. 당근이 반죽에 잘 어우러지도록 버무려 줍니다.
Step 6
이제 팬을 달궈주세요. 중불로 달군 팬에 포도씨유나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기름이 충분해야 전이 바삭하게 익어요.
Step 7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올려주세요.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 아랫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어 가장자리가 살짝 바삭해지면 뒤집을 준비를 합니다.
Step 8
아랫면이 잘 익었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뒤집은 후에는 모짜렐라 치즈 100g을 듬뿍 올려줍니다. 치즈가 가장자리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운데 부분에 잘 모아서 올려주세요.
Step 9
치즈를 올린 후에는 바로 뚜껑을 덮어주세요. 이렇게 뚜껑을 덮으면 치즈가 열기에 의해 부드럽게 녹아내릴 거예요.
Step 10
치즈가 완전히 녹아내리고 속까지 익을 때까지만 약불에서 익혀주시면 맛있는 당근 치즈전 완성입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전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1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집에 남은 어린잎 채소가 있다면 함께 곁들여 보세요. 신선한 채소가 더해지면 색감도 훨씬 예뻐지고, 아삭한 식감과 영양까지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더 풍성하고 맛있는 식사를 완성해 줄 거예요.
Step 12
이 당근 치즈전, 저희 둘째에게도 대성공이었어요! 당근 전이라고 말하지 않고, ‘이건 주황색 감자전이야!’ 하고 속였거든요. 덕분에 아이가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어주었답니다.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즐거운 속임수, 여러분도 시도해 보세요!
Step 13
오늘도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