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맛있는 샐러드 유부초밥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점심, 샐러드 유부초밥 만들기
냉장고 속 애매하게 남은 사과와 오이를 활용하여, 부드러운 크래미와 함께 신선한 샐러드를 만들어 올린 특별한 주말 점심 메뉴, 샐러드 유부초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아삭한 채소, 쫄깃한 유부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고,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피크닉 메뉴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주재료- 크래미 6개
- 오이 1/2개
- 사과 1/4개 (작은 크기)
- 시판용 유부피 14개
- 밥 1.5 공기 (약 300g)
- 새싹 채소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샐러드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합니다. 오이 1/2개는 깨끗이 씻어 씨 부분을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사과 1/4개(작은 크기)도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줍니다. 크래미 6개는 포장지를 벗기고 섬유질 방향대로 가늘게 찢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얇게 썰거나 찢어주어야 샐러드가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어우러집니다.
Step 2
넓은 볼에 얇게 채 썬 오이와 사과를 담고, 크래미를 모두 넣어줍니다. 여기에 샐러드 양념 재료인 마요네즈 3큰술, 허니 머스터드 소스 2큰술, 연겨자 0.5큰술, 레몬즙 0.5큰술, 그리고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줍니다. 모든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재료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상큼하고 고소한 샐러드 완성입니다.
Step 3
이제 밥을 양념할 차례입니다. 다른 볼에 따뜻한 밥 1.5 공기를 담고, 참기름 1큰술, 다진 단무지 2큰술, 그리고 시판용 주먹밥 가루 1봉을 넣어줍니다. 주먹밥 가루는 밥에 밑간과 풍미를 더해주어 유부초밥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줍니다.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밥이 고슬고슬하게 잘 섞이면, 준비해둔 유부피를 펼쳐 밥을 적당량 채워 넣습니다. 밥을 너무 많이 채우면 샐러드를 올리기 어려우니 주의하세요. 밥을 채운 유부 위에 앞서 만들어둔 샐러드를 듬뿍 올리고, 마지막으로 신선한 새싹 채소를 보기 좋게 장식하면 맛과 영양, 비주얼까지 완벽한 샐러드 유부초밥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