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목이버섯 소시지전
아이들도 반하는 <영양 만점> 목이버섯 소시지전 레시피
평소 잘 먹지 않던 목이버섯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와 함께 맛있는 전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쫄깃한 식감과 귀여운 색감으로 입맛 없는 아이들도 밥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레시피랍니다. 영양도 듬뿍, 맛도 훌륭해서 아이들 반찬은 물론, 어른들 술안주로도 손색없어요.
주재료- 불린 검은 목이버섯 1줌
- 불린 흰 목이버섯 1줌
- 잘게 다진 당근 2큰술
- 분홍 소시지 1/3개 분량
- 신선한 계란 4개
- 대파 1/2대
반죽 및 양념-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3큰술
- 소금 1작은술
- 후추 약간
- 식용유 (해바라기유 등) 5~6큰술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3큰술
- 소금 1작은술
- 후추 약간
- 식용유 (해바라기유 등) 5~6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검은 목이버섯과 흰 목이버섯을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려주세요. 부드러워지면 물기를 꼭 짜낸 뒤, 칼로 잘게 다져줍니다. 너무 크면 식감이 좋지 않으니 아이들이 먹기 좋게 곱게 다져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분홍 소시지도 목이버섯과 비슷한 크기로 잘게 다져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균일한 크기로 다져야 전 부칠 때 익는 속도가 일정하고 예쁘게 부쳐져요.
Step 3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색 부분을 모두 활용하되, 가급적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연둣빛이 도는 초록잎 부분을 중심으로 잘게 다져줍니다. 향긋함과 색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넓은 볼에 다진 목이버섯, 다진 소시지, 다진 대파, 그리고 잘게 다진 당근 2큰술을 모두 넣고 섞어주세요. 다른 그릇에는 계란 4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1작은술과 후추 약간을 넣어 거품기로 멍울 없이 곱게 풀어줍니다.
Step 5
계란물을 부은 볼에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3큰술을 넣어주세요.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좀 더 바삭한 식감을, 밀가루를 사용하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모든 재료가 뭉치지 않고 고루 섞이도록 주걱이나 젓가락을 이용해 잘 저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반죽 농도를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너무 뻑뻑하면 계란물을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7
중약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5~6큰술 두르고, 완성된 반죽을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떠서 동그랗고 납작하게 올려줍니다. 가스레인지 불이 너무 세면 전이 순식간에 타버릴 수 있으니, 꼭 중약불을 유지하며 천천히 익혀주세요.
Step 8
전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뒤집개로 전을 살짝 눌러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더욱 단단하고 예쁜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양면이 모두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이 될 때까지 충분히 익혀줍니다.
Step 9
목이버섯 특유의 모양이나 식감 때문에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았다면, 이렇게 잘게 다져 좋아하는 소시지와 함께 전으로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맛 또한 좋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신랑의 막걸리 안주로도 딱인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