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삼색 꼬치전

추석 명절, 어묵, 맛살, 고추로 만드는 간단하고 예쁜 삼색 꼬치전 레시피

알록달록 삼색 꼬치전

명절만 되면 빠질 수 없는 전! 보통 4~5가지 전을 부치곤 하죠. 오늘은 손이 많이 가는 고기 꼬치전 대신, 특별하고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삼색 꼬치전’을 소개해 드릴게요. 동그란 어묵에 맛살과 알록달록한 고추만 있으면,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삼색 꼬치전을 순식간에 완성할 수 있답니다. 명절 상차림에 화려함을 더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명절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사각 어묵 4개
  • 맛살 4개
  • 계란 3개
  • 식용유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색감을 더해줄 청고추와 홍고추를 준비합니다. 고추의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를 깨끗하게 털어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키친타월로 꼼꼼히 닦아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1

Step 2

다음으로 맛살을 손질합니다. 맛살의 두께가 약 0.7cm 정도 되도록, 비스듬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면 어묵과 잘 어우러져 모양이 예쁩니다.

Step 2

Step 3

이제 동그랗고 길쭉하며 가운데 구멍이 뚫린 사각 어묵을 준비합니다. 이 구멍 사이로 준비해둔 청고추와 홍고추를 각각 끼워 넣어줄 거예요. 먼저 빨간 홍고추를 먼저 끼워볼게요.

Step 3

Step 4

어묵의 구멍에 고추를 꼼꼼하게 끼워 넣어 주세요. 청고추와 홍고추를 번갈아 가며 끼우면 더 예쁜 삼색 꼬치전이 됩니다.

Step 4

Step 5

맛살은 앞서 썰어둔 고추와 비슷한 두께가 되도록 썰어줍니다. 이렇게 두께를 맞춰주면 꼬치에 꿰었을 때 균형 잡힌 모양이 됩니다.

Step 5

Step 6

꼬치를 이용해 재료를 꿰어낼 차례입니다. 이쑤시개나 꼬치에 먼저 맛살을 꽂고, 그 다음 고추가 끼워진 어묵을 꽂고, 마지막으로 다시 맛살을 꽂아 ‘맛살-어묵-맛살’ 순서로 꿰어주세요.

Step 6

Step 7

남은 재료들도 같은 방법으로 순서에 맞춰 꼬치에 꿰어주세요. 보통 사각 어묵 2개에 맛살 4개 정도를 사용하면 균형이 잘 맞습니다. 이렇게 총 2개의 꼬치전이 완성됩니다.

Step 7

Step 8

계란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계란 2~3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을 한 꼬집 넣어 간을 한 뒤 거품기로 잘 풀어주세요. 젓가락이나 꼬치로 재료를 꿰어둔 꼬치전을 계란물에 푹 담가 앞뒤로 골고루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Step 8

Step 9

중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계란물을 입힌 삼색 꼬치전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재료들이 익히지 않아도 되는 상태이므로, 계란물이 익어 노릇해질 때까지만 부쳐주세요.

Step 9

Step 10

이 꼬치전은 밀가루 옷을 입히지 않고 계란 옷만 입혀 부쳐야 색감이 살아나 더욱 예쁩니다. 계란 옷만으로도 충분히 재료들이 잘 붙고 맛도 좋습니다. 과정을 간단하게 하여 색감은 살리고 맛은 잡았어요.

Step 10

Step 11

정말 순식간에 완성되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운 ‘알록달록 삼색 꼬치전’ 완성입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하여 명절 상차림은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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