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예쁜 롤유부초밥

가을 소풍 도시락을 책임질 화사한 롤유부초밥 레시피

알록달록 예쁜 롤유부초밥

하늘이 맑고 푸른 가을, 나들이 떠나기 딱 좋은 계절이죠! 이럴 때 빠질 수 없는 소풍 도시락 메뉴로, 눈으로도 즐겁고 맛도 좋은 별미 ‘롤유부초밥’을 소개합니다. 일반 유부초밥과는 다른 특별한 모양새와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도시락
  • 조리법 : 기타
  • 인분 : 2 인분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시판용 유부피 8장 (정사각형 모양)
  • 밥 2인분 (약 300g)
  • 도시락김 10장
  • 참깨 약간
  • 장조림 소스 약간 (또는 간장, 설탕, 참기름 조합)

장식 (선택 사항)

  • 슬라이스 햄 1장
  • 케첩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판 유부피를 준비합니다. 유부피를 하나씩 펼쳐 놓은 후, 양손으로 살짝 눌러 유부피 안에 들어있는 조미액을 적당히 짜내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유부피가 찢어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짜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밥을 넣고 말았을 때 양념이 너무 강해지지 않아요.

Step 1

Step 2

다음으로 밥을 양념할 차례입니다. 따뜻한 밥 2인분에 미리 준비한 장조림 소스를 1~2 티스푼 정도 넣고, 볶음 조미깨를 약간 넣어주세요. 장조림 소스가 없다면 간장, 설탕, 참기름을 조금씩 섞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Step 2

Step 3

이제 유부피 위에 김을 올릴 차례입니다. 준비된 유부피를 다시 평평하게 펼친 후, 그 위에 도시락김을 한 장씩 깔아주세요. 김이 유부피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라면 그대로 올려주시면 되고, 크기가 비슷하다면 유부피에 맞춰 적당히 잘라 사용해도 좋아요. 김이 밥과 유부피 사이에서 풀림을 방지하고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Step 4

김을 올린 유부피 위에 양념한 밥을 적당량 올려줍니다. 밥을 너무 많이 올리면 김밥처럼 터져 나올 수 있으니, 유부피의 2/3 정도를 덮는다는 느낌으로 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펼칠 때는 손에 물이나 식초물을 살짝 묻혀주면 밥알이 달라붙지 않아 편리해요.

Step 4

Step 5

자, 이제 롤유부초밥을 만들 핵심 단계입니다. 유부피의 아랫부분부터 김과 밥을 잡고 단단하게, 하지만 유부피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양손을 이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힘으로 말아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힌답니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인 롤유부초밥이 완성됩니다.

Step 5

Step 6

도시락에 담기 전에 좀 더 예쁘게 장식해 볼까요? 완성된 롤유부초밥의 가운데 부분에 도시락김을 띠처럼 둘러주세요. 슬라이스 햄은 꽃 모양이나 하트 모양으로 작게 잘라 김띠 위에 붙여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햄꽃 가운데에는 케첩을 살짝 짜서 포인트를 주면 화려함이 더해집니다. 이대로 먹어도 좋지만,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한 입에 먹기 편하도록 3등분으로 썰어주면 더욱 실용적인 도시락 메뉴가 완성됩니다.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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