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채소 계란말이
초보자도 성공하는 부드러운 야채 계란말이 황금 레시피
저녁 반찬으로 제격인 야채 계란말이! 갖은 채소를 넣어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이 요리는 케첩에 콕 찍어 먹으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해요. (작은술: 티스푼 기준)
재료- 계란 4개 (약 236g)
- 쪽파 11g
- 당근 22g
- 홍고추 1개 (약 7g)
- 황설탕 0.4 작은술
- 소금 0.4 작은술
- 참기름 1 작은술
- 포도씨유 약간
- 케첩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말이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해 주세요. 홍고추, 쪽파, 당근은 깨끗하게 씻은 후, 각각 아주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채소가 작게 썰수록 계란말이가 더 잘 말리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2
신선한 계란 4개를 조심스럽게 깨뜨려 볼에 담아주세요. 계란 비린내 없이 신선한 상태의 계란을 사용하는 것이 맛있는 계란말이의 첫걸음입니다.
Step 3
계란말이의 기본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0.4 작은술을 계란물에 넣어주세요. 정확한 계량을 통해 일정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계란말이를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황설탕 0.4 작은술을 추가합니다. 설탕이 계란의 단백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식감을 선사합니다.
Step 5
계란 특유의 비린 맛을 잡고 고소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참기름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참기름은 풍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계란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주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합니다.
Step 6
볼에 담긴 계란물에 소금과 설탕이 덩어리 없이 완전히 녹도록 숟가락으로 바닥까지 닿게 저어주면서 충분히 풀어주세요. 거품이 많이 나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는 것이 계란말이를 예쁘게 만드는 팁입니다.
Step 7
미리 다져둔 쪽파, 당근, 홍고추를 계란물에 넣고 숟가락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채소가 계란물에 골고루 퍼지도록 섞어야 계란말이 단면이 예쁘게 나옵니다.
Step 8
이제 팬을 달굴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약간 두르고, 가스불은 중약불로 설정하여 팬이 너무 뜨겁지 않게, 따뜻한 정도로 예열해주세요. 팬이 너무 뜨거우면 계란이 금방 타버릴 수 있습니다.
Step 9
예열된 팬에 준비된 계란물을 붓고, 계란물이 팬의 60% 정도를 덮도록 합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계란물을 팬 전체에 얇고 고르게 펴주세요. 얇게 펴야 계란말이가 잘 말립니다.
Step 10
계란물의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숟가락을 팬의 한쪽 끝부분에 넣어 계란을 살살 들어 올리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돌돌 말아주세요. 처음에는 작게 말기 시작해야 나중에 모양이 예쁩니다.
Step 11
계란을 한 번 말아준 후에는, 말아진 계란을 팬의 끝부분으로 밀어두세요. 그 빈 공간에 다시 남은 계란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고르게 펴줍니다. 이때, 이미 말아진 계란의 아랫부분까지 계란물이 살짝 묻도록 하면 전체가 잘 붙습니다. 그 후, 다시 돌돌 말아줍니다.
Step 12
계란물을 붓고 말아주는 과정을 계란물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반복해주세요. 각 단계를 겹치듯 말아주면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3
계란물을 모두 사용해 돌돌 말아 완성된 계란말이는 모양이 다소 울퉁불퉁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숟가락 두 개를 이용하여 계란말이의 겉면을 살살 눌러주면서 모양을 더욱 동글고 예쁘게 다듬어주세요.
Step 14
모양이 어느 정도 잡혔다면, 중약불에서 계란말이의 앞뒤 면을 노릇하게 한번씩 더 부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야채 계란말이가 완성됩니다.
Step 15
완성된 계란말이를 한 김 식힌 후, 깨끗한 도마 위에 올려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인 1~1.2cm 두께로 썰어 예쁜 그릇에 담아내면, 간편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야채 계란말이 레시피가 완성입니다.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