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홈메이드 믹스드 베지터블 피클
신선한 채소로 만드는 수제 믹스드 베지터블 피클
집에서 신선한 채소를 활용하여 직접 만든 믹스드 베지터블 피클은 맛과 모양 모두 만족시켜 줄 거예요. 알록달록한 색감은 식욕을 돋우고, 자극적이지 않고 상큼하며 깔끔한 맛은 느끼한 음식의 훌륭한 짝꿍이 되어줍니다. 특히 적채를 함께 넣어주면 피클 국물이 예쁜 보라색으로 변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고급스러운 재료와 정성으로 완성된 홈메이드 피클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빨강 파프리카 1개
- 노랑 파프리카 1개
- 브로콜리 1/2송이
- 적채 1/3통
- 당근 2개
- 청오이 2개
- 무 중간 크기 2/3개
피클 국물 재료- 미쯔칸 곡물 식초 500ml
- 유기농 황설탕 500g
- 굵은 소금 3~4큰술
- 월계수 잎 5~6장
- 피클링 스파이스 6~7큰술
- 미쯔칸 곡물 식초 500ml
- 유기농 황설탕 500g
- 굵은 소금 3~4큰술
- 월계수 잎 5~6장
- 피클링 스파이스 6~7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물 500ml (별도 표기되지 않은 물 용량은 일반적인 레시피 기준)와 유기농 황설탕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먼저 끓여주세요. 유기농 황설탕은 일반 정제 설탕보다 알갱이가 굵어 잘 녹지 않을 수 있으니 충분히 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탕물이 끓기 시작하면 미쯔칸 곡물 식초를 부어주세요. 이어서 피클링 스파이스와 월계수 잎을 넣고 국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끓인 후, 불을 끄고 피클 국물을 완전히 식혀줍니다. (만약 피클링 스파이스가 없다면, 정향, 타임, 통후추, 씨겨자, 월계수 잎 등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각 재료의 향을 살리기 위해 생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준비한 모든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채소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채소는 원하는 모양으로 썰거나, 모양 커터(별 모양, 꽃 모양 등)를 사용하여 아이들이나 손님 접대에도 보기 좋게 예쁜 모양을 내어 준비해 주세요.
Step 3
준비된 채소를 열탕 소독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린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채소를 병에 담은 후, 완전히 식혀둔 피클 국물을 채소가 완전히 잠길 때까지 부어주세요. 국물이 채소 위까지 올라오도록 충분히 부어주어야 모든 채소에 간이 골고루 배고 보존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국물을 부은 뒤에는 뚜껑을 단단히 닫아 밀봉해 줍니다.
Step 4
맛있게 완성된 믹스드 베지터블 피클입니다! 채소 본연의 맛과 색감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 피클 국물이 아닌, 완전히 식힌 국물을 사용했습니다. 냉장 보관 시 약 이틀 정도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만약 피클을 더 오래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피클 국물만 따라내어 다시 한번 팔팔 끓인 후 완전히 식혀서 다시 채소에 부어 밀봉하면 보존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Step 5
알록달록한 채소들의 아름다운 색감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 그리고 신선한 채소의 조화가 일품인 이 피클은 그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샌드위치, 햄버거, 치킨 요리 등 느끼한 음식에 곁들이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최고의 반찬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