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에 푹 빠진 남편을 위해 이연복 셰프의 소스를 활용하여 알배추찜을 만들어봤어요. 알배추만 넣으면 왠지 심심할 것 같아서, 냉장고에 있던 당근과 팽이버섯을 활용했고요, 또 뭔가 부족한 듯하여 냉동실에 있던 만두까지 넣어봤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알배추 야채 만두찜’이 완성되었네요!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만두는 과감히 빼는 것이 좋겠지만, 양심상 만두는 딱 5개만 추가했어요. ^^ 소스가 이연복 셰프의 특제 소스이니 맛은 보장됩니다! 이 소스는 다른 신선한 야채나 고기를 쪄서 곁들여도 정말 맛있고요, 만두를 쪄서 소스를 뿌려 먹으니 평소와는 또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느끼함 없이 산뜻하게 잡아주는 매력적인 소스라서 앞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맛있고 가볍게 배추찜으로 저녁 식사를 했더니 속도 편안하고, 마치 먹으면서 살이 빠지는 듯한 기분 좋은 느낌까지 들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