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전 (남은 배추 활용법 2탄!)

달콤하고 아삭한 알배추로 만드는 초간단 해물 배추전 레시피

알배추전 (남은 배추 활용법 2탄!)

집에 남아도는 알배추, 그냥 버리긴 아깝잖아요? 이 레시피로 남은 배추를 활용해 맛있는 해물 배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보기에도 예쁜 배추전은 간식으로도, 반찬으로도 손색없답니다.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부침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배추전 재료

  • 알배추 8장 (또는 원하는 양만큼)
  • 손질된 새우 약간
  • 오징어 약간 (선택 사항)
  • 부침가루 1컵
  • 밀가루 (덧가루용) 약간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면 싱싱한 알배추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넉넉하게 구매했더니 생각보다 많아서 어떻게 다 먹을까 고민하다가, ‘배추전’으로 활용하기로 했어요. 특히 여행 갈 때 싸가기에도 좋답니다!

Step 1

Step 2

배추 잎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저는 8장 정도 사용했는데,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여행 갈 때 싸가려고 나중에 몇 장 더 추가했어요.

Step 2

Step 3

먼저 부침가루를 준비합니다.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은 1:1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나중에 재료를 넣어가면서 반죽의 농도를 보면서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 된답니다.

Step 3

Step 4

동량의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줍니다. 저는 간을 세게 하지 않았어요. 평소에 전 종류는 간장이나 다른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기본 간만 살짝 했습니다.

Step 4

Step 5

반죽을 체에 한번 걸러주면 더욱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 수 있어요. 번거롭다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배추의 모양을 살리고 싶다면 체에 거르는 과정을 추천합니다.

Step 5

Step 6

이렇게 곱게 내려진 반죽은 정말 부드러워 보이죠? 찰기가 느껴지는 완벽한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6

Step 7

손질된 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저는 오징어를 추가했더니 훨씬 더 맛있었어요! 오징어를 넣으실 경우에도 살짝 데쳐서 준비해주세요. 하지만 배추 모양 그대로 살려서 부칠 때는 배추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Step 7

Step 8

물기를 제거한 배추는 두껍고 단단한 줄기 부분에 칼집을 얇게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부칠 때 배추가 잘 익고 모양도 예쁘게 잡힌답니다.

Step 8

Step 9

덧가루로 사용할 밀가루는 따로 준비합니다. 부침가루를 덧가루로 사용하면 아까우니까요. 배추 잎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한번 더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그래야 덧가루가 잘 붙고 전이 바삭하게 부쳐져요.

Step 9

Step 10

배추 잎에 밀가루 덧가루를 살짝 발라줍니다. 너무 많이 바르면 밀가루 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반죽물이 살짝 묻을 정도로만 얇게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10

Step 11

덧가루를 바른 배추를 준비된 반죽물에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세요. (이때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을 예열한 후, 반죽 묻힌 배추를 올려줍니다.

Step 11

Step 12

배추 위에 데친 새우나 오징어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새우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우에도 밀가루를 살짝 묻혀서 올리면 팬에 잘 붙어있답니다.

Step 12

Step 13

색감을 더하고 매콤한 맛을 살리기 위해 송송 썬 청양고추도 함께 올려주세요. 알싸한 맛이 전의 풍미를 더욱 좋게 해줄 거예요.

Step 13

Step 14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되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 부치면 잎 부분이 흐물흐물해져 식감이 덜해져요. 적당히 익혀 아삭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4

Step 15

노릇하게 부쳐진 배추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완성!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보기에도 너무 예쁘죠?

Step 15

Step 16

만약 시간이 없거나 모양을 내는 것이 번거롭다면, 남은 배추를 잘게 채 썰어 일반 전처럼 부치는 방법도 아주 좋아요. 역시 맛있답니다!

Step 16

Step 17

채 썬 배추에 새우, 오징어, 청양고추를 넣고 반죽과 함께 버무려 부치면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토핑을 올려주는 방식을 선호했습니다.

Step 17

Step 18

여행 갈 때 가져가기 위해 식히는 중이에요. 배추 모양 그대로 부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채 썰어서 만드는 방법이 훨씬 간편하고 좋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맛있으니 취향껏 선택해보세요!

Step 18

Step 19

여행지에서 맛있게 먹었던 배추전 사진이에요. 정말 인기가 좋았답니다! 이렇게 남은 배추를 활용한 ‘배추전’ 레시피, 어떠셨나요? 간단한 간식으로도 좋고, 요리 초보자분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Step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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