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 새우 메밀전
이번 추석에는 구수함이 일품인 메밀 알배추 새우전으로 특별함을 더해보세요!
달큰한 알배추와 탱글탱글 신선한 새우를 듬뿍 넣어 만든 구수한 메밀 부침개입니다.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맛있는 전을 정성껏 만들어 보세요.
재료- 알배기배추 400g
- 새우 270g
- 대파 50g
- 메밀부침가루 110g
- 녹말가루 50g
- 물 220ml
-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 까나리액젓 1.5큰술
- 진간장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깨 1작은술
- 다진 쪽파 1작은술
- 까나리액젓 1.5큰술
- 진간장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깨 1작은술
- 다진 쪽파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구수한 메밀 알배추 새우전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신선한 재료는 맛있는 전의 시작이죠.
Step 2
냉동 새우는 자연 해동시키거나 찬물에 담가 완전히 녹여주세요. 해동된 새우는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헹궈 준비합니다. 제가 사용한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는 이미 머리와 내장이 제거되어 있어 손질이 간편했어요. 만약 손질되지 않은 새우를 사용하신다면, 이쑤시개를 이용해 새우 등 쪽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마디 사이를 찔러 내장을 제거해 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새우 특유의 씁쓸한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알배추는 약 1.5cm 너비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새우는 한 입 크기인 1cm 정도로 잘라줍니다.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색감을 더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모든 재료를 균일한 크기로 썰어야 익는 속도가 일정해져 더욱 맛있는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넓은 볼에 메밀부침가루 110g과 녹말가루 50g을 넣고, 물 220ml를 부어줍니다.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거품기나 주걱으로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여기에 감칠맛을 더해줄 까나리액젓 1.5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녹말가루를 살짝 추가하면 전이 더욱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갖게 되어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5
만들어진 반죽에 준비된 알배추, 대파, 그리고 손질한 새우를 모두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모든 재료가 반죽에 잘 코팅되도록 부드럽게 섞어주면 맛있는 전 반죽이 완성됩니다.
Step 6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팬을 따뜻하게 예열합니다. 예열된 팬에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올린 후, 예쁘게 썰어둔 홍고추를 위에 장식해 주세요. 반죽 표면이 보송보송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후에는 뒤집개로 살짝 눌러주면 전이 더 고르게 익고 더욱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기름을 조금 더 보충해주세요.
Step 7
중약불을 유지하며 기름을 넉넉히 두른 상태에서 전의 앞뒤가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익을 때까지 부쳐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잘 부쳐진 메밀전은 키친타월을 깐 접시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전을 더욱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을 섞은 간단한 양념장에 다진 쪽파와 참깨를 넣어 만든 새콤달콤한 간장을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구수한 메밀전 안에 들어있는 달큰한 알배추와 통통한 새우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니,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