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갓김치로 즐기는 별미 김밥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최고! 톡 쏘는 갓김치 김밥 레시피

알싸한 갓김치로 즐기는 별미 김밥

더위에 지쳐 입맛 없을 때, 알싸하면서도 매콤한 갓김치로 만든 김밥 한 줄이면 잃었던 입맛도 단숨에 돌아올 거예요. 평범한 김밥 대신, 별미 중의 별미인 갓김치 김밥으로 식탁에 특별함을 더해보세요. 갓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밥과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기타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김밥 재료

  • 갓김치 6줄 (국물을 짜낸 후 준비)
  • 당근 1개
  • 달걀 5개
  • 오이 1개
  • 김밥용 김 6장

밥 양념 및 부재료

  • 밥 3공기 분량 (갓김치 양에 따라 조절)
  • 다시마 약간 (밥 지을 때)
  • 참기름 1T (갓김치 밑간용)
  • 통깨 2T (갓김치 밑간용, 밥 양념용)
  • 소금 1/2 작은술 (밥 양념용)
  • 소금 약간 (당근, 오이 간 맞추기용)
  • 설탕 1 작은술 (계란 지단용)
  • 식초 1 큰술 (계란 지단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갓김치를 준비합니다. 갓김치의 물기를 꼭 짜낸 후, 김밥에 넣기 좋도록 잘게 썰어주세요. 썰어둔 갓김치에 참기름 1 큰술과 통깨 1 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밑간을 해둡니다. 이렇게 하면 갓김치의 풍미가 살아나면서 김밥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1

Step 2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당근에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 정도 두었다가 살짝 데쳐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이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잠깐 볶아주세요. 넓게 펼쳐서 완전히 식혀야 김밥 속 재료가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Step 2

Step 3

계란은 곱게 풀어 소금으로 아주 살짝 간을 합니다. 팬에 기름을 얇게 두르고 약한 불에서 계란물을 부어 지단을 부쳐주세요. 다 익은 지단은 돌돌 말아서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줍니다. 채 썬 오이에 소금을 뿌려 10분간 절인 후, 손으로 물기를 꼭 짜주세요. 물기를 짠 오이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살짝 볶아내어 수분을 날린 뒤 식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가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맛있는 김밥의 기본은 밥입니다. 밥을 지을 때 다시마 조각을 함께 넣어주면 밥알에 은은한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밥이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졌는지 확인해주세요. 갓김치의 간이 세기 때문에 밥 양념은 너무 짜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Step 5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소금 1/2 작은술과 남은 통깨 1 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밑간을 합니다. 김발 위에 김을 깔고, 밥을 얇게 펴줍니다. 밥 위에 준비해둔 갓김치, 당근, 계란 지단, 오이를 가지런히 올립니다. 내용물이 흐르지 않도록 김발을 이용해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김 끝부분에는 물이나 밥알을 살짝 묻혀주면 잘 붙습니다.

Step 5

Step 6

정성껏 말아낸 갓김치 김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톡 쏘는 갓김치와 아삭한 채소, 부드러운 계란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한 끼 식사나 간식이 될 것입니다.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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