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향이 매력적인 바로 먹는 깻잎장아찌
입맛 돋우는 ‘갓 담근’ 깻잎장아찌 레시피
향긋한 깻잎이 가장 맛있을 때, 쌈 채소나 깻잎김치로도 즐겨 먹지만 오늘은 특별히 바로 먹어도 맛있는 깻잎장아찌를 담가볼 거예요. 알싸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이 깻잎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주어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깻잎 45장
- 홍고추 1개
- 송송 썬 대파 약간
매콤달콤 양념장- 저염 간장 1컵 (200ml)
- 참치액 2큰술 (30ml)
- 다진 마늘 1큰술 (15g)
- 맛술 (미림 등) 2큰술 (30ml)
- 설탕 2큰술 (20g)
- 저염 간장 1컵 (200ml)
- 참치액 2큰술 (30ml)
- 다진 마늘 1큰술 (15g)
- 맛술 (미림 등) 2큰술 (30ml)
- 설탕 2큰술 (2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깻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깻잎 꼭지는 지저분하지 않게 조금만 남기고 깔끔하게 잘라낸 후, 키친타월이나 마른 행주를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장아찌가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Step 2
물기를 제거한 깻잎을 준비한 보관 용기나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겹겹이 쌓아 담아주세요. 깻잎이 뭉개지지 않도록 너무 세게 누르지 마시고, 가지런히 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홍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송송 썰어주세요. 색감과 향을 더해줄 홍고추를 깻잎 위에 고르게 올려줍니다. 이 과정에서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약간 추가해도 좋아요.
Step 4
분량의 양념 재료(저염 간장, 참치액, 다진 마늘, 맛술, 설탕)를 모두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약 3~4분 정도 더 끓여 설탕을 완전히 녹여준 후, 불을 끄고 약 10분간 식혀주세요. 뜨거운 양념물을 바로 부으면 깻잎의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한 김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준비된 깻잎 위에 송송 썬 대파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향긋함을 더해줄 대파를 올린 후, 앞서 끓여서 한 김 식힌 간장 양념물을 깻잎 위에 골고루 부어주세요. 양념이 깻잎 사이사이로 잘 스며들도록 꼼꼼하게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양념물을 부은 깻잎을 실온에서 약 30분 정도 그대로 두어 깻잎의 숨이 살짝 죽고 양념이 배도록 해주세요. 시간이 지나 깻잎이 부드러워지면, 양념장과 함께 모든 재료를 깨끗한 보관 용기나 밀폐 용기에 옮겨 담아주세요. 냉장 보관하며 바로 드시면 됩니다. 3~4일 정도 지나면 양념이 더욱 깊게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