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명란봄동죽

봄동의 달큰함과 명란의 감칠맛이 일품! 속 편안해지는 초간단 보양식 레시피

알토란 명란봄동죽

명란 하면 짜거나 비릴 것이라는 편견을 산뜻하게 깨뜨려줄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봄동의 싱그러운 단맛과 짭조름한 명란젓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는, 놀랍도록 맛있는 명란봄동죽이에요. 알토란에서 신효섭 셰프님이 선보이신 레시피로, 바쁜 날 간편하게 만들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쉬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기타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1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죽 재료

  • 저염 명란젓 2덩이
  • 봄동 100g
  • 다시마 육수 4컵 (800ml)
  • 찬밥 1공기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봄동의 가장 안쪽, 부드러운 노란 속잎 100g 정도를 준비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봄동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얇게 썰어야 죽과 잘 어우러져요.

Step 1

Step 2

저염 명란젓 2덩이를 준비해 주세요. 명란젓 껍질에 칼집을 살짝 넣은 후, 칼등을 이용해 알(명란)과 껍질을 조심스럽게 분리해 줍니다. 이때 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작업해주세요.

Step 2

Step 3

볼에 분리한 명란젓 알, 진간장 1큰술, 깻가루 1/2큰술, 잘게 썬 쪽파 1큰술, 그리고 참기름 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비벼 양념을 합니다. 명란 자체의 간이 있으니 간장은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Step 3

Step 4

냄비에 참기름 2큰술과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4

Step 5

냄비에 준비해 둔 채 썬 봄동을 넣고, 봄동이 나른하게 숨이 죽을 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그 후 찬밥 1공기를 넣고 밥알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긁어가며 볶아주세요. 밥알이 코팅되는 느낌으로 볶아야 죽이 더 맛있어요.

Step 5

Step 6

따뜻하게 준비한 다시마 육수 4컵(800ml)을 냄비에 붓고, 센 불로 올립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밥알이 부드럽게 퍼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6

Step 7

죽이 원하는 농도가 되고 밥알이 충분히 퍼졌다면, 불을 끄고 완성된 죽을 보기 좋은 그릇에 조심스럽게 담아냅니다. 죽의 농도는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7

Step 8

그릇에 담은 죽 위에, 앞서 양념해 둔 명란젓을 먹기 좋게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 1큰술, 깻가루 1/2큰술, 그리고 참기름 1큰술을 살짝 둘러주면 맛있는 명란봄동죽 완성! 맛있게 즐기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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